전향각과 슬라이딩 턴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스키로도 잘만 하는데요. 

힘들다기 보다는 ~

전향각의 경우는 대부분의 보더들이 직진만을 주목적으로 하시다 보니 ~

슬라이딩보다는 카빙위주이시긴하죠 ~

그만큼 하중을 좀더 수월하게 줄수 있는 포지션을 잡을수 있기에 ~

허나 슬턴을 하다보면 속도에 못이겨서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턴이 제대로 되지 않을수 있어요 ~

처음부터 너무 깊게 각도변경하지 마시고

조금씩 늘려가시는게 현명할듯 싶네요 ~~ ㅎㅎ

바인딩 각도는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걸로 찾으셔야 하고...

바인딩 각도에 따라 슬턴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데크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죠

전향각보다는 요즘 전향으로 긴 해머덱을 많이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워낙 길게 타는데다 스탠스를 좁게 하다보니 슬라이딩턴이 힘든거 같더라구요.

제 경우에도 마찬가지구요~

어떤 상황에서든 잘 타고 싶은 꼴뚜기가 한마디 적어봤습니다ㅠㅠ

갠적으론 30도 정도 부터 아예 달라지는듯 합니다. 15~20도 정도는 머 쪼금 어색한정도고요.

쉽게 덕으로 사이드 슬립하는 것과, 전향각으로 사이드 슬립하는 차이를 생각해 보시면 될듯합니다. 둘은 근육 쓰는 방법부터 완전히 다르니까요.

특히 토션으로 슬라이딩턴 하던 사람은 30도 이상 전향으로 바꾸면 아예 슬라이딩턴을 못하죠.

다들 감사합니다.

개인차가 워낙 큰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