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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이런거 모르는 40대 보드타는 아자씨.
아는건 스킨, 로션... 그 외는 귀찮아서 알고 싶지도 않고 평생 면도하면 알콜성분 스킨, 그 외에는 로션만 바르는...
쾌남 냄새는 지금도 좋아하나 목욕탕에서 하도 맡아서 왠지 사기가 조금 그런 수줍은 40대입니다.
하도 관리를 안하니 몇년전 지인이 선물로 비오템옴프 아쿠아틱로션 받고서 냄새에 뿅가서 요것만 계속사서 쓰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장품이 왜 비싸야하는지 전혀 이해못하는 구닥다리라... (특히 남성용은 더 더욱)
비오템도 가격은 거의 적정가격의 3~4배는 바가지 쒸우는 느낌이지만 내가 원하는 냄새값이다 생각하고 참고 쓰는데요.
작년에 풀 상주했더니 거의 2통반을 넘게 써서 이건 쫌 에바다 싶네요.
참고로 피부타입은 혐오스런 극지성입니다.
극지성이라 샤워만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하는 편에 세수도 가끔씩 해서 그런지 오히려 각질이 많이 일어나네요.
젠장...
올해도 풀 상주는 아니지만 상주를 쫌 할거 같은데
향에 상관없이 보드타고 나서 막 쓸만한 적당한 싸구려(?)로션 좀 추천해주세요.
저도 외국제품 쓰다가 지난해부터 이니스프리 사용중 입니다.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제품을 추천합니다~~~가격도 비오템 보단 헐 저렴하고 저렴하다고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