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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물 뿌리는 거에요? 아니면 눈 뿌리는 거에요?
항상 궁금했었네요...ㅋ
2016.11.24 10:37:49 *.45.60.5
물이요
2016.11.24 10:38:47 *.111.26.38
2016.11.24 10:43:51 *.90.74.125
물방울을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뿌리면서 바람을 불어주면 물 입자의 온도가 날아가면서 눈으로 변하는 원리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온도가 어느정도 낮아지지 않으면 사용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름에도 운영하는 웅플같은 경우에는 제설기가 아예 달라요. 눈도 만져보면 스키장 눈이랑 좀 달라요.
웅플 눈은 눈이라기보다는 얼음 갈아놓은 듯한 느낌?
(소리조각)
2016.11.24 10:53:54 *.135.178.250
물 뿌리면서 추운날씨에 강한바람으로 순간적으로 얼려서 내보내는거에요 ~
2016.11.24 11:13:38 *.70.28.144
사실 제설기가 만드는거도 엄밀히 말하자면 눈은 아니에요
자연설은 먼지조각에서 물이 얼기 시작해 상승기류를 타고 몇번씩 반복하여 수지상정 형태의 결정을 만드는데
인공설은 아주 미세한 물방울을 급랭시켜 쏘는 형태라서요
2016.11.24 12:39:13 *.252.36.23
고압으로 형성된 미세 물방울이 대기에 노출되는 순간 압력차에 의해 물방울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를
빼앗기게 되면서 얼음 알갱이로 변합니다. 이 결과물이 인공설이지요.
2016.11.24 12:42:33 *.255.66.160
오~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2016.11.24 12:55:11 *.56.96.40
나오는건 물이고 안에 선풍기 같은게 돌아가면서 물을 입자로 얼리는거죠 ㅎㅎ
2016.11.24 13:38:35 *.87.221.220
그냥 일반 물도 한겨울에 고압으로 쏘면 날아가면서 살얼음으로 변해요
2016.11.25 12:50:24 *.138.120.194
물을 분무기 형태로 뿌리구요..
미리 압축해 놓은 공기(외부 온도 정도)를 가느다란 노즐로 뿜습니다.
공기가 대기압으로 팽창되면서 '단열 팽창' 에 의해 외부의 열을 흡수.
결국 물방울이 얼어서 얼음 결정이 됩니다. ^^
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