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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인지부조화" 인 듯 합니다~~
상급자 : 내가 종나 잘타는데 나의 실수로 사고가 날리 없어...
이건 분명 상대방 실수가 더 많음...옆에 있는 지인들도 상대방 잘못이라고 함.
고로 비율은 2:8 아니면 1:9 , 후방에서 박혔으면 100%
초급자 : 나 이제 막 턴 배움 ㅠㅠ 사고가 났으면 내 잘못이 클거야 ㅠㅠ
(근데 내가 뭘 잘못했지? 쌍방 과실인 것 같은데....사람이 안 보였음...)
나도 아프지만 상대방도 다침...병원비+장비값 크게 나올 것 같음..우째야 합니까ㅠㅠ
현명한 대처 방법을 알려주세요~~
뭐 이런 느낌 아닐까요??
초급 슬로프에서 상급자와 사고나도 상급자의 과실이라 할 수 없고, 상급 슬로프에서 초급자와 사고나도 초급자의 과실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과실유무를 따질 때는 말이죠...난이도에 맞지 않는 슬로프에 올라간 죄랑 사고랑은 별개로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사고의 과실 유무를 따질 때는 사고 자체만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급자 분(사고대처,과실유무를 잘 모르시는분)이 문의하며 글 쓰시면서 초급상급을 운운하시는건 옳다고 보나, 상급자 분이 자신이 상급자인데 못타는 사람이 상급 슬로프 올라와서 방해를 했네 하는 거는 사고 당시에는 참고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잘 타는 분이시면 그것도 피해야죠...오감을 곤두서고 말이죠...반대로 초급 슬로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상급자들도 워밍업이나 그트 등.. 초보 슬로프에서 탈수도 있는 것이구요... 상급자가 초보 슬로프 이용하는 거랑 초보자가 상급 슬로프 이용하는 거는 물론 엄연히 틀리고, 초보자가 상급 슬로프 이용하는 건 잘못된 일이지만 사고에서 만큼은 별개로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자보호 차원에서 말이죠.. 한국 교통 법규에서 무조건 오토바이를 보호하듯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