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땡보부터 27 땡보까지 주말을 지인과 베이스인 웰팍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올 시즌 첫 보딩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시즌권도 받고 작년 감도 좀 찾을 겸 큰 기대 없이 왔으나 설질이 성수기 못지않게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에 고마웠습니다.

아랫동네 다른 스키장들은 천만대군으로 몸살을 앓았다고 하던데 주말치고 인원은 많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감 찾냐 격하게 타고 왔더니 허벅지에 엉덩이 어깨도 쑤시고 월요병까지 와서 출근 한지 한 시간 반

동안 멍 때리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정신이 돌아오지 않을듯하네요 아이고 허벅지야 ... 이번 주 출격할 때까지 몸이

 다 풀려야 될 낀데 말이죠 ㅜㅜ  여튼 시즌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다치지 않도록 즐거운 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저같은 유부보더들은 몸땡이가 생명입니다 안보하세요  

웰퐉 베이스 식구들 퐈이팅~!!!!!!!!!!!!!!!!!!!!!!

 * 아저씨 티 안내고 탈려고 잠잘때 빼고 바라클라마 고글 안벗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가운데가 저인데..아저씨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