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바인딩...sp바인딩....뵐클바인딩(sp oem)
플로우랑 sp는 잡아주는 방식의 차이가 있고
sp랑 뵐클은 같은 제품이고요...
국내 정식 수입되는건 플로우고 sp는 요즘 정식 수입되는지 모르겠네요...
플로우 제품은 라이딩 성향에따라 "하이브리드","퓨전"
요렇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로우 이월제품 가격면에서는 좋구요..
저번주 휘팍에서 SP BROTHERHOOD 첫 개시하고 왔습니다. 처음에 요령생기기 전까지 온 몸에 땀이 나더군요. 내가 이려러고 생돈을 들였나.. 인업고로 넘어오게 만든 홍군을 원망해야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엉덩이 깔고 앉아서 이거 저거 보고 있는데 발목부분이 스케이팅하고 리프트타는 동안에 자동으로 조여져 있더군요. 한참 지나서야 요령이 생겼어요. 발목에 맞는 칸(클릭)수를 기억한 다음에 (제 경우는 3칸이었어요) 다음의 순서를 반복하면 됩니다.
1. 발목스트랩을 기억했던 칸수로 뺀다.
2. 하이백을 뒷쪽으로 밝아주고 발을 앞으로 넣어준다.
3. 하이백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올리고 고정레버도 올려준다.
4. 발목레버를 내려준다. 끝
3번만 연습하면 위의 동작이 10초안에 끝납니다.
전에 쓰던 바인딩이 버튼 커스텀이었는데 거의 비슷한 쫀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목은 확실히 잡아줘요. 특히 뱃살때문에 허리 숙이기 힘드신 분들은 신세경을 만나실 수 있어요.
단점은... 휴식시간이 없어져서 체력 방전이 빨리됩니다. ㅋㅋㅋ
SP나 뵐클 바인딩 관련해서는 홍군스노우보드 스쿨의 칼럼을 참고하세요. 저도 그거 읽고 SP로 넘어왔어요.
인업고는 플로우랑 K2가 유명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처음 세팅이 어렵다고들 하시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