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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서 눈치보이지만..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특식을 먹는 날이라서.. 용서해 주십쇼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굴김치에 수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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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청국장 무침, 김무침을 제외하고는 전부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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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기로 잘 삶은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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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를 구입해서 하셨다는 무말랭이.. 정말 튼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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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김치...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세상에 참 많은 음식이 있지만 진짜 이것과 비슷한 맛이라도 나는 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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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김치, 생청국장 무침, 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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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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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청국장에 김무침 올려서 밥 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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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올려서 밥 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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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에 수육에 밥 한술



어머니 덕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Rider

2016.11.29 20:47:12
*.218.38.35

아......소주한병 들고 뛰가고 싶습니다

pepepo

2016.11.29 20:48:10
*.137.175.179

역시 술 드시는 분들은 이런거 보면 술생각이 절로 나시나보군요.. 아버지도 한 잔 꺾으셨다던데 ㅋㅋ

DragonSpring

2016.11.29 20:48:55
*.210.213.26

어머니 vs 아들 요리배틀 보고싶네요 ㅎ


pepepo

2016.11.29 20:50:40
*.137.175.179

사실 명절 때 마다 "어머니 부엌을 계승하러 왔습니다" 하러 가지만... 저는 2인분 이상 하면 망하는데다가 우리 집 부엌에서만 강한 방구석 장군이라서... 맨날 "니가 뭘 한다고" 소리 듣고 집에 옵니다..

또모찡

2016.11.29 20:50:39
*.62.222.61

수육세트 얼마에요?? 돈내고라도 먹고싶네요

pepepo

2016.11.29 20:58:55
*.137.175.179

후후후 어머니께 부탁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dionisio

2016.11.29 20:54:03
*.62.229.179

지난주에 장모님이 해주신 수육이생각나네요ㅎ

pepepo

2016.11.29 20:59:07
*.137.175.179

역시 어머니 손맛이죠

태조

2016.11.29 20:55:55
*.186.195.166

저는 요즘 자주 먹어서 안부러움 ㅋㅋ

pepepo

2016.11.29 20:59:23
*.137.175.179

사실 요즘이 김장김치+수육 조합의 제철이기는 합니닼ㅋ

태조

2016.11.29 21:03:46
*.186.195.166

요즘 하도 먹어서 살 쪘어요....고기는 미삼겹에 오돌뼈 박혀 있어서 참 오돌뼈가 아름답네요 당분간 염소처럼 풀만 뜯어 먹어야 할듯 해서요~~~~ 제일 부러운건 굴이 부럽네요

pepepo

2016.11.29 21:04:30
*.137.175.179

사실 저도 평일에는 다이어트 하고 있는 중인데 맨날 이래서야 다이어트 한다고 떠들고 다닌게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도전챌린지

2016.11.29 21:06:02
*.62.16.208

어제 먹고싶었던 식단이네요~이런거보고 핏줄은 못 속인다고ㅋ

moalboal

2016.11.29 21:16:06
*.235.227.236

어머님댁 김장하셨나봐요. 꿀꺽~

서운한

2016.11.29 21:29:58
*.200.2.249

침 삼켰습니다

닉보더

2016.11.29 21:37:51
*.39.116.69

이 아저씨 집에 숟가락들고 놀러가고싶당

음악교육대장

2016.11.29 21:48:51
*.141.91.5

와 밥먹고 와서 봤는데 침 흐르네요.. 항상 맛있는 음식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ㅎ

하야리치우

2016.11.29 22:15:51
*.223.16.17

소주를 부르는 식단이 확실하군요
캬아 고기보다도 굴김치에 고들빼기
츄릅~~

김똘~

2016.11.29 22:25:21
*.62.163.123

내가이시간에 ㅠㅠ 생각없이 봐버렷어요 밥먹은 직후에만 봐야하는데

밋러버

2016.11.29 23:10:18
*.62.16.182

아놔~ 회식하고 배불러 죽겠는데 또 갑자기 배고파지는건 내잘못 아니죠?!?ㅠㅠ

아민인데요

2016.11.30 01:07:22
*.140.101.193

수육과 굴김치도 맛있어 보이지만, 고들빼기와 김무침 왜이렇게 먹고싶어질까요 ㅠㅠㅠㅠ

반추

2016.11.30 08:38:53
*.111.18.241

전 굴을 싫어해서...ㅎㅎ나머지는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poorie™♨

2016.11.30 09:05:43
*.255.194.11

침이 절로 꼴깍......^^;;


바나나단디우유

2016.11.30 11:52:54
*.215.155.28

제 눈에는 1인 밥상으로 보이네요.......<(^-^ )z

어라~ 수저가 두세트?? 헐~설마 2명이... 대박~~!!   ' a(-0ㅡ)


ㅈㅅ..부러워서 걍 해본 소립니다...(^__)

먼지야

2016.11.30 14:35:21
*.146.32.4

수육  얇고 균일하게 잘 썰으셨네요~~  생청국장도 먹어보고싶네요...... 

항상 감탄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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