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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각도를 너무 훅 바꾸지 마시고 약간 순차적으로 몇번 해보시구요 새새하게 3도씩 가기엔 너무 지루하니까 6도씩 갔다가 느낌이 다르면 3도 내리고 몇번 해보시구요
뒷발에 하중을 주는 느낌이었다고 하시니 혹시 슬로프 내려오실때 약간 뒷발 차는게 있으실 수도 있어요
슬롭 경사에 겁을 먹으면 뒷발로 속도조절을 하면서 내려오면 조금 안정감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근데 뒷발차면서 오버나면 뒷발에 힘줘서 스티어링 죽이고 속도가 더 나면 또 뒷발로 죽이고 하지 마시구요
일단 천천히 자세잡고 부드럽게 턴하면서 몇번 내려오시면 적응 되실거에요
한번에 너무 많은걸 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일단 업다운도 하지마시고 안정적인 자세로 자세 풀지마시고 시선이 돌아가면
어깨가 따라가고 어깨가 따라가면 몸통이 따라가니 턴이 부드럽게 되실거에요
최대한 부드럽게 턴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좀 적응하는게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담에 적응이 좀 되시면 기울여도 보고 움직여도 보고 하시면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경우는 덕으로 탈때 -각도의 발 프레스가 약간 브레이크같은 느낌?? 아래로 향하는 하중이라 턴의 조절이 되는데 전향으로 바꾸면서는 턴가는 방향으로 힘이 더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5/0 15/6 18/6 이런 식으로 슬로프 몇번마다 바꾸고 조금씩 올려가면서 몸을 적응시켰어요
타다보니 레귤러기준 오른발은 약간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타고 있구요
덕일때랑 전향일때랑 프레스주는게 조금 다른거 같아요
답이 되셨을진 모르겠지만 제가 딱 바꾸고 처음에 그랬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