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나 서리투가 많이 신는만큼 무난하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죠..

저는 발볼이 넓어서 k2나 디럭스를 선호하는 편인대 주변을 봐서 서리투가 많긴 하더라고요.

제 짧은 의견으로는 메이커든 뭐든 일단은 발이 편한게 최고라고 봅니다.

단단하니 말랑거리니는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해요.

신어 보시고 꼭 맞는다기 보다는 꽉맞는것을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운동화처럼 부츠 이너가 처음에는 형태가 유지되지만 점점 무너지고

변형됩니다. 결정적으로 이너가 숨이(이너폼이) 죽으면서 부츠안의 공간이 넓어 집니다.

그리고 본인의 발이 아침다르고 오후다르고 저녁다릅니다. 크기와 모양이

시즌중에도 부츠에 맞추어서 발모양이 변합니다. 군대에서 군화신던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래서 저는 꽉맞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시즌초에 발이 겁나 아플수 있다는거 ㅋㅋㅋ

생각하신 대로가 맞습니다.

자기 발에 잘 맞으면 그게 제일 좋은 부츠 맞습니다.

브랜드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플렉스와 편의성, 가격, 그리고 발에 잘 맞는지가 더 중요하지요.

다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부츠 외에 장비, 그리고 스타일에 따라 약간의 궁합? 정도를 판단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하드한 데크와 바인딩에 완전 말랑한 부츠 보다는 좀더 하드한 부츠를 추천 하는것 같은

것 이죠. 물론 하드한 데크와 바인딩에 말랑한 부츠를 쓰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그게 편하다면 그렇게 하면 되니까요.

전 디럭스나 써리투보다는 버튼이나 K2가 더 좋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직접 신어보시고 제일 잘 맞고 편한 부츠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