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필기가 있는거 같은데 어려울까요?--;; 전문용어라기 보단 남들아는정도의 용어뿐이 몰라서요.

실기와 필기가 있는데, 필기는 알려준데서 거의 90% 이상 다 나옵니다.

실기는 티칭과 라이딩으로 나뉘는데, 

비기너, 너비스, 스피드체크, 제자리알리, 제자리 널리, 주행알리, 그라운드 180, 그라운드 360 이렇게 봅니다.

티칭은 몸풀기부터, 비기너까지의 항목을 지테일하게 나누어서 봅니다.

2박3일 일정인데 굉장히 타이트하고, 

2일째 저녁쯤되면 다들 좀비처럼 변합니다.

참고로 제일 어려운건 비기너턴이며,

절대 엣지로 컨트롤하면 안되고, 데크를 세워서도 안됩니다. 

오로지 시선 로테이션 그리고 미끄러짐...

일반적으로 연차좀 되는 사람들은 여기서 굉장히 애를 많이 먹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야간은 일정이 없기에 연습할 시간이 조금은 있지만

이미 주간내내 수업을 듣느라 피곤해진 이후 이기에 체력적으로 큰 부담일 거예요.

엣지컨트롤에 익숙해져 있으시다면 아마... 고생 좀 하실 겁니다.

저도 날 세우는 습관 때문에 매우매우 애를 먹었습니다.

보통 검정 일주일전에 wsf에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는 클리닉이 있으니

미리미리 연습하고 감 잡으시면 큰 어려움 없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필기는 이론 수업 후 숙소에서 필기한것 한번만 체크해봐도 무리없이 합격 가능 한 수준입니다.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준비를 해온사람과 안해온 사람의 합격률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준비하시고 가세요

어... 중요한 얘기들을 안해주신거 같은데... 왠만하면 해머데크말고 프리로 타세요.

해머로 비기너턴 정석대로 하는거 정말 힘듭니다...

레벨1은 어차피 초보자를 비기너턴까지 가르킬 수 있는 강사를 뽄는 목적이기 때문에 

라이딩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비기너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평소 타던 방식이랑 생소해서 그런거고,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180, 360, 알리 뭐 이런거 시험보는 라이딩 스킬자체가 별로 어려운게 아니예요. 주행알리도 장갑하나 뛰어넘으면 되요. 

오히려 라이딩만 걱정하던 사람들이 멘붕오는게 티칭이예요.

이거 잘타는 사람 뽑는 게 아니라 강사 뽑는 시험입니다. 당연히 티칭에 신경 많이써요.

저 시험친 헤더님도 라이딩만 너무 걱정하는거 보고 티칭은 다들 자신있나보네? 

이러다가 티칭에서 우르르 떨어졌어요.

시험 전에 하는 클리닉 필히 참석하시는걸 추천드리고, 미리 어느정도 연습을 해보시는게 좋긴 합니다.

(소리조각)

좀더 말씀드리면,,

가셔서 얼른 조원들과 친해지는것두 플러스요인입니다~

티칭은 10명정도 조원들을모아놓구 설명하는건데,,전소심해서 힘들엇어요,,ㅎㅎ(얼마만에 사람들앞에나가서 떠드는건지^^)

일단 목소리크게 자신감있게 하시는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구요

가기전에 비기너 너비스턴 등 연습하시구,너비스턴은 업다운 확실히 보여주시구..,필기는 짧은시간강의하시구 시험보는거라 강의하시는 내용전체가 문제라구 보셔두 되구요..

저두 재작년 셤보구 라이딩 떨어져서 올해 라이딩만 다시 보구 합격했네요,,그것두 간신이:::ㅎ 

당락을 떠나서,,저한텐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