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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세계 주류를 따라할 필요는 전혀 없으나

날씨가 받쳐 주지 않아 역주행을 모색하게도 만드는 울나라 기후  현실이 야속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유행은 리조트 라이딩에서 벗어나 야산에서 누르지 않은 자연설을 즐기는게 추세입니다.

그래서 부쩍 많이 스플리트 보드 생산도 눈에 띠구요.

하지만 울나라는 용평 마저도 눈부족으로 신음하는 신세라..

오히려 강설 내지 빙판에 강한 "해머"류가 점점 파급되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 말고 전세계에서 해머류 보드가 젤 많이 소비 될 겁니다.

아시다시피 해머류는 누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설면에선 열등한 장비 입니다.


충분히 이해되는 움직이지만 지구 온난화가 야속할 뿐입니다.

저 하나라도 예방에 억만분지 일의 기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엮인글 :

진진돌이

2016.12.01 10:08:20
*.108.239.168

넵.. 파우더 덱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듯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들겠지만..



슈투트가르트

2016.12.01 10:10:45
*.12.68.29

경기가 안 좋아 젊은 층의 유입이 적어졌고,

보드를 즐기던 세대들이 어느정도 안정된 수입군으로 들어섰고,

한국은 애당초 파우더 보딩이라는 개념은 없는 곳이었고,

(고성에 눈 많이 오던 시절은 지금의 마식력 스키장의 패션 정도 였곱)

그렇기에 비교적 고가 장비인 해머가 많이 보이는 것이 한몫할테고,


올림픽 종목만 보더라도, 빽컨트리류보다는 정설된 슬로프에서 속도, 높이, 기술 겨루는 경기 등을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튼, 해머에 대한 얘기가 언급하고 싶으신 '주'내용인듯 한데

해머면 어떻고, 프리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한국에서 파우더 보딩은 '불가'인뎁. ㅎ


아니면 본인처럼 세미 해머로 오시면 해결 됩니닷!


guycool

2016.12.01 10:16:16
*.226.128.193

전 알파인과 프리스탈을 항상 휴대 합니다.

guycool

2016.12.01 10:18:30
*.226.128.193

그리고 삼양 목장 특정 장소에서 일년에 1-2번 가능합니다.

슈투트가르트

2016.12.01 10:19:17
*.12.68.29

(리프트가 없을테니) 삼양목장 슬로프 이용권은 얼마인가요 ㅎㅎ

guycool

2016.12.01 10:25:02
*.226.128.193

공짜 입니다 대신 걸어 올라갑니다.  Earn your ride!!


슈투트가르트

2016.12.01 10:28:15
*.12.68.29

담에 갈때 글좀 써주세요.

-같이가요~

guycool

2016.12.01 10:29:48
*.226.128.193

몇번 시도 했는데 호응이 나빠서 거의 포기 했습니다.

그냥 지금 버디랑 다닐 예정인데 사실 시간을 서로 맞추지 못할 경우 대비해서 1-2명 더 잇으면 좋긴 한데요.

ㅇㄹㅇㄹ

2016.12.01 10:12:31
*.142.47.202

저도 일본이나 뉴질랜드, 유럽 가면 파우더 보드까진 아니라도

젤 가벼운 데크 챙겨가서 펀보딩합니다.

거기서는 카빙 맛만 보여줘도 어썸 고졀스~ 난리남. 다들 관광보더이고

그나마 전문적으로 보딩하는 쪽은 파크 혹은 백컨트리 쪽으로 완전 분파가 되어있죠. ㅎ

한국이랑은 환경이 엄청~~~~~~ 다릅니다. 

깜냥깜장

2016.12.01 13:03:27
*.70.26.51

아.. 그렇군요,

프링향

2016.12.01 10:13:44
*.101.90.120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퇴화할뿐이죠...

유행도 결국 환경에 따라가는거 아닐까요~ㅎㅎ

guycool

2016.12.01 10:17:21
*.226.128.193

파우더가 젤 좋아서 그럽니다.ㅠㅠ

프링향

2016.12.01 10:27:15
*.101.90.120

시즌중에.. 가끔 폭설이 와서 파우더 보딩을 한적이 있었는데...

3~4미터 갈때마다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깔깔 되면서 2~3번 탔던 기억이 있긴합니다...ㅎㅎ

서울시민

2016.12.01 10:19:20
*.243.5.20

말씀하시려 한 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세계 주류에 역행한다고는 .. 생각하지 않습니다~ ㅎㅎ

그건 환경에 따라 다른 거지 역행은 아닌거 같아요. 

Ellumi

2016.12.01 10:28:28
*.81.64.15

저도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스키장의 환경에 맞춰지는 것일뿐 '역행'하는 것은 아니죠.

눈이 많이 내리는 환경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파우더덱들이 등장하겠죠.


(어쨌거나 해머로는 폭설 내리는 날  타는게 어려워 저도 이번에 세컨 장비 들이기는 했습니다ㅋㅋ)

과천사람

2016.12.01 10:21:39
*.70.28.144

파우더에서는 카빙할수있나요?궁금궁금

guycool

2016.12.01 10:23:32
*.226.128.193

할수는 있으나 훨씬 어렵죠..

에러 마진이 적습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6.12.01 10:23:29
*.38.8.225

지역 특성상

심지어 일본 보더들도

우리나라 강설 슬로프 맛보러 역 원정 오는 판국 입니다

우리는 자연설이 오히려 타기가 힘들죠

guycool

2016.12.01 10:24:15
*.226.128.193

확실히 일본과 우리는 유사점도 많은듯 해요

깜냥깜장

2016.12.01 13:04:36
*.70.26.51

아... @@.

그믐별

2016.12.01 10:31:39
*.216.38.106

역행이 아닌 우리나라는 애초에 자연설로만 스키장 운영이 어려운 환경이죠.

전 그저 매년 보딩을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kucky™

2016.12.01 10:57:08
*.21.59.100

역행이 아니고 현실에 적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드산업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노후화 되어, 이제 파크나 킥보다 프리라이딩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외국은 광활한 슬로프가 있는반면 우리는 작은 정설된 슬롭만 남아있죠...


OTOHA

2016.12.01 11:01:08
*.240.72.108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개마고원이 있잖아요.


자.. 정은이 패데기치러 갑시....


아.. 아닙니다.

깜냥깜장

2016.12.01 13:04:17
*.70.26.51

두큰 두큰.

떠블에스

2016.12.01 13:45:15
*.167.243.219

기대합니다. 개마고원 파크

써퍼

2016.12.01 11:05:17
*.229.125.62

즐길수 있는걸 즐기는거죠...
시기 인터뷰에 한국은 환상적인 슬로프와
프리라이딩에 혁명이라고 까지한 인터뷰를 봤습니다...
일본도가보고 캐나다도 가봤지만 없어요 알파인 헤머덱 ....
이건 우리가 역행이라고 하기보단 다른스타일의 유행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guycool

2016.12.01 11:44:51
*.226.128.193

시기의 프리라이딩은 기문 없는 라이딩을 말하겠죠..

AlexC

2016.12.01 11:10:27
*.7.18.161

환경에맞춰사는거죠 역으로 우리나라에 주거주하면서 파우더 백컨트리 주로하겠다는것도 미련한짓이죠

guycool

2016.12.01 11:41:31
*.226.128.193

 저는 주로 리조트에서 삽니다.  여기 밖에 영토가 없으니..

라이딩프로?

2016.12.02 15:25:13
*.62.204.40

한국만큼 오로지 정설되눈에서 다운힐 라이딩.. 카빙턴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고 자세와 폼을 신경쓰는 나라가 있을까요?ㅋㅋ
라이딩프로님들의 마켓팅과 헝글보더 공략의 승리라고 봅니다. 전 세계적인 스노보드 트렌드와는 완전 정반대죠. 알파인자세로 프리덱 타는 곳도 아마 한국이 유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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