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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모가 불에 그을려 있네요..
훈련중, 포격을 받아 근처에 포탄이 떨어졌는데,
포상에 포를올리려고, 불붙은것도 모르고, 뛰었다고 하는군요...
임상병의 인중을 보시면, 하이바피가 녹아, 인중에 눌러붙어 화상으로 부풀어오른게 보이실 겁니다.
해병대는 평소 신념을 증명해보였습니다.
메뉴얼대로 대응한것이 확실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대응잘했습니다.
정치권에서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시고 임무에 충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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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군에서 훈련 받을때 애기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바로 옆에서 포탄 떨어지고, 전우들 쓰러지고 하는 상황이란말입니다.
시스템 제대로 못 만들어 놓고, 엉뚱한 짓이나 해대는 정치인들이 욕먹어야 하는 거지, 격려하고 감싸줘도 모자랄 판에
13분이니, 엉뚱한 곳 때렸다느니 하면서 장병들 기죽이는 소리 좀 안했으면 하네요.
해병대원들이야 죽을각오로 임했겠지요...그점은 정말 자랑스럽고..대단합니다.
근데..문제는...저기 인왕산 밑에 벙커에서 노닥거리는 넘들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