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오크밸리
14/15 휘팍
15/16 웰팍
16/17 웰팍 시즌권자입니다.
가뜩이나 리프트 갯수도 적은데 주말에 특히 사람이 많이 몰려 헬게이트가 펼쳐지는 오크밸리보다는 웰팍이 한결 쾌적합니다(주말 오전~오후 기준, 주말야간과 평일은 오크가 좀더 쾌적함)
일단 작년 웰팍은 윗분들 말씀대로 운영상태가 영 별로였구요.. 거기다가 여성 시즌권을 싸게 팔기 시작한 첫 해+ 시즌권과 시즌락카 묶음판매로 인해 시즌 초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아주 헬 오브 헬이었습니다 ㅋㅋㅋ
올해는 작년 웰팍에 정나미가 떨어져 휘팍으로 가신분들이 많은지 시즌 초반 기준으로 작년보다 두배이상은 쾌적하고 좋네요 ㅎㅎ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일단 탑승 하구요 ^^
~14/15 까지 오크시즌권
~16/17 웰팍시즌권 사용중 입니다.
오크가 그래도 명색이 강원도 입니다. 은근 야간이 제법 춥슴니다.
그래서 야간엔 설질도 많이 단단해지곤 하죠.
오크벨리 가 잘하는것이 만원의행복 이라든가
매주말마다 누군가(대부분 가수) 온다는겁니다. 주간에도방송 맨트가 잼있죠.
박완규 를 실물로 본곳도 오크 입니다. 시즌권도 아마 제일 저렴할껍니다.
거리도 강원권으로는 서울과 가장 인접하죠.
규모도 작아보여도 초급부터 상급까 있을꺼 다있고 난이도도 좋습니다.
이런 장점들이있으나...
다 좋은데 우리가 스키장 간 목적은 슬로프 이용이 목적인데...
오크 는 아다시피 리프트 가 3개라 오후 2시 넘어가면 헬게이트 가 되버립니다.
마치 깔대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듯한.... 새치기 잘하는넘은 남 한번 기다릴동안 두번도 타죠.
관리도 잘 안되고... 초급이 너무 몰리니 중,상급으로도 초보자가 마구올라오고...
수년간 오크다니며 3시 이후에 제대로 타본적이 별로 없어요. 주중 공휴일정도?
그에비해 웰팍 은 천국 입니다. 물론오후되면 초급에 사람 몰리는건 대부분의 스키장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기 수준에 맞춰 올라가면 나름 덜 혼잡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오크보다는 좋습니다.
오히려 휘팍보다 덜 혼잡하다는 느낌도... ^^
물론 작년에는 웰팍이 에코 슬로프를 안열어서 상급도 좀 복잡했습다.
그래도 오크에 비하면 천국 입니다.
날씨가 따듯해서 오픈이 늦어지면서
학단이 한꺼번에 몰렸었죠...
웰팍도 운영비 아끼려고 슬로프 오픈을 다안했고
오픈한 슬로프 리프트도 시즌중간에 조기 클로징 하면서
남은 슬로프에 서럼 몰면서 최악의 시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