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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나 만난 여친이랑 헤어졌습니다
넘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다시만나고 싶지만
이제는 그럴수 없네요
그친구는 이미 다른사람한테 마음이가서 다시는 돌아올꺼 같지 않습니다
오늘 마지막통화로 다시는 저나도 하지도 받지도 말고 너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맘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친도 아주 아주 미안해는 하지만 돌아오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너무 생각납니다
솔직히 요기서 이런글 쓰는것도 좀 웃기기는 하지만
너무 답답한 심정을 누구에게 제대로 말을 할수가 없네요
어짜피 되돌릴수없는 사람
빨리 잊고 싶습니다 하루종일 눈만뜨면 눈감을때까지 생각이 나서 견디기가 넘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꾹 참고 버텨내세요. 글쓴님께서 연락하면 할수록 집착으로 바뀌고 여자분께는 좋았던 추억이 악몽으로 변해 버릴수도 있습니다.
전...9년을 만나다 헤어졌었습니다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드는 순간까지 그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녀가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한달여를 혼자 연락을 했드랬죠... 그리곤 정신차려보니 제가 하는짓이 집착이란걸 알았죠.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그렇게만 하지 않았다면 서로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후회스럽네요...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는것처럼 내무부 시계도 잘 돌아갑니다. 힘드시겠지만 꾹참고 이겨내십시요. 항상 웃는거 잊지마시구요.^^
정말 많은 도움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하고 바쁜게 최고인거 자기개발 집착금지등 아는것도 있지만다시하면 되새기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잊을수있다 얼마든지 존사람 만날수 있다 생각날때 마다 고개를 휘저으면 아니야 안되 하며 다른 생각하니깐 좀 덜한거 같네요
어제 한 1주일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깜짝 놀라더군요 왜이리 마른게 헬쓱해보이냐고요
거의 먹지도 못했거든요 잠도 잘 못자고 추운겨울날 새벽까지 여친집에서 기다리고도 하고 몸이 그런대다 4개월정도 끊고 있었던 담배를 다시 피게 되고 이런저런 폐인이 되어 가고 있었고 엎친데 덮친데로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서 그랬는데 낼부터 다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힘낼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르딕피셔님 "왜 님이 못났습니까"라고 말해주셨는데 정말 기분이 좋네요 그동안 저는 루져 여친 빼긴 루져라고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고 하지만 이제 안그럴려구요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도 만나고 친한 친구들도 여친땜에 많이 못만났는데 자주자주 만날려구요
젤 친한 친구는 다양한 사람을 소개 시켜줄테니 성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함 만나보라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기대로 되긴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몸이 바빠야 딴생각이 안납니다.
투잡을 하시건 학원을 다니시건 운동을 하시건 여유시간을 두지마세요,
최대한 쉴틈없이 움직이시는게 그 사람 생각이 덜 날것같네요
술드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