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0~ 3:30 까지 탔습니다
온도.
시간이 지나도 시계탑온도계가 0도에 고정되어 있네요.
구름이 껴서 흐리고 바람이 살랑살랑(용평 로컬기준) 불어서 온도가 같은자리에 계속 유지되는듯 싶습니다. 가끔 진눈깨비 날립니다.
인파.
평일이므로 크게 언급할 내용은 없네요. 레드리프트 기준 대기 없습니다. 초딩 학단은 옐로를, 그외 단체 강습은 핑크를 주 거점으로 하여 몇몇팀이 레드파라와 뉴레드에 침입하고 있지만, 그 파도만 피하면 수월히 탈 수 있습니다. 레드는 별로 타는 사람이 없이 한가합니다.
설질.
눈이 꽤 온 흔적이 있네요. 레드 양사이드쪽이 많이 매꿔졌습니다. 떡되기 직전단계지만 온도가 0도에 고정되어서 그런지 설질이 더이상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레드파라와 뉴레드는 아이스반이 몇군데 드러났지만, 레드는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범프는 형성되었을지언정 아이스가 드러나지는 않았네요. 핑크와 옐로는 얼핏 보기에 상태가 좋아 보였습니다.
오후에 눈 상태 유지되는것으로 볼때, 오전에 꽤 좋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야간이나 익일 오전도 좋은 설질을 보여줄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상입니다.
부럽습니다. 용평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