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나홀로 보딩을 떠났습니다.

그 전날 일기예보에서 비가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엇지만

마다하고 시즌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잔터라.. 골아떨어지고.

AM 08:45 휘팍도착.

                   (우중충한..하늘...불길한 기운이 감돔..)

AM 09:30 친구 시즌권양도받고 천천히..천천히..옷을 갈아입고..

                  슬로프 입성...(읔...슬로프가..모랄까..물을 가득 안고잇는 눈이랄까???)

AM 09:30~10:40 펭귄슬로프 만 탔습니다. 2번!

                            강설은 아니고 슬러쉬화되기 직전의 눈이라 엣지 잘먹고 카빙도 나름 댑니다.

                            한번 슬롭 짚었다가 내 파이프장갑 젖더군요..';역시 잠을못자 몸상태 메롱이라;;

AM11:00~12:00 2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정상 몽블랑으로 갔습죠..

                           올라가는 곤돌라에서 스키강습온 "경원대 남자학생들." 초등학교 방학안한거 같은데.. "초등스키교실"

                           베이스에 가득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파노라마를 타기위해 정상 입성..

                           역시나 습설..파노라마 타기 시작하는데.. 듬성듬성 황토색깔 장애물들..대거 등장..

                            펜슬로 막아논것도 잇더군요..ㅠ.ㅠ

                          그래도 나름 엣지 박힙니다. 왁싱 안하신분 데크 잡으실꺼에요..데크귀신 대거출몰예상..

                          역시나 손한번 짚었느데 장갑 올인!!(흠뻑젖엇습니다.)ㅋ

PM12:00~14:20 관광했습니다. 잠을 못잔게 역시 큰여파였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전광판 온도 10도를 가르키고 12시 넘어가고나서 햇빛쫌 나왓습니다.

                           다시 어두워지고 2시20분까지 벤츠에서 누워 자다가 15:10분차타고 올라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습설...오늘 밤에 휘팍에도 비가온다고 하느데(저가기전에 몬가쏟어질분위기였음) 내일 어찌댈찌 모르겠네요..

아이스빙판으로 변할듯..낼 영하권이라는데 조심해야겠어욤..며칠전까지 뽀드득뽀드득 설질이었다는데..

어찌 몇일만에 일케 변하느데..2월말 설질이라 보심댈꺼같네요.

휘팍 보강제설한다는 하에 이번주 토요일 괜찮을꺼같아요~~^^

ps:베이스에잇는 미니킥커&박스 없어졋더라고요..참고들하세욤..

이상 허접한 휘팍 소식이었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