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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2년차 접어들었는데요..

조회 수 488 추천 수 0 2016.12.11 16:48:07
퐈니환 *.177.114.54

2년차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초보 보더입니다 스키장은 지금까지 9번정도 가봤구요

좀 차던친구 한테 배워서 지금은 S짜 턴까지는 할수있다고 생각되는데 카빙턴 느낌을 아직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운을할때 초급이나 중급에서 엣지는 안박히고 계속 슬립이 일어나는데 잘못된거아닌가요?힐 토우 똑같이 슬립이 일어납니다

자세도 잘타는 분들이랑 다르게 좀 엉성한거 같구요 보드 강습받기에는 금액이 좀 부담스럽고..동영상을 수차례 봤는데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가끔 힐이나 토우들어갈때 엣지가 박힌다는 느낌은아는데 그게 계속 유지가 안되고 잠깐 박혔다가 슬립도 가끔 일어나더라구요 알려주실분 없으신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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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닝

2016.12.11 16:55:42
*.111.27.85

벌써카빙은 욕심아닐까요
슬라이턴등등ㅈ에스자다음바로ㅈ카빙은아닙니다...ㅎ

환환

2016.12.11 18:28:37
*.62.162.118

카빙은 상체와 하체가 함께 이동하는 동조 로테이션 연습이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엉거주춤한 자세와 슬립이 나는 이유는 상체의 로테이션 없이 하체만 사용하는 일명 뒷발차기식 턴을 하고 계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시즌권 3년차밖에 안됬지만, 상주까지 해본 제가 느끼기에 그 어떤 것보다도 강습 한번받고 연습방법 전수받는게 레벨업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길게 보드를 타실 생각이시면 강습 한번 받으셔요.

헤헤

2016.12.11 22:31:06
*.54.124.126

저도 지인에게 턴정도만 배우고 그후로 독학으로 타고있습니다
아직은 카빙에 그렇게 욕심 안부려도 될꺼같습니다
카빙 특성상 설질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구요
데크랑 친해지고 엣지와 프레스를 익숙하게 사용하다보면 초급카빙 정도는 자연스럽게 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탈수록 데크를 내몸처럼 사용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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