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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드에 미친놈이라는 소리 많이들었어요...그런데 이건 본인들이 보드를 타보고 빠져보지 않은이상은 이해하기 힘들거에요ㅋㅋ
저도 옛날에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보드를 향한 사랑과 열정과 꿈으로
시즌마다 이것저것 쓰다보면 연봉의 5분의 1정도 씁니다...
그걸모르는 사람이랑 아는 사람의 생각이 다른거죠
아는 사람이 이해해야하는겁니다 ㅎㅎㅎㅎ
제가 24살때 군대를 다녀오고 어학연수를 1달가량 다녀와서 취직을하고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외국에 다녀오니 견문도 넓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의도 생기고, 새로운 환경, 친구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고 아무튼 너무 좋더라
대출을 해서라도 다녀와라, 취직하면 100만원 정도는 껌값이다' 라고 말해줬었는데
그떄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대 지금은 다들 외국한번 못갔다오고 노예처럼 일한다며 후회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전 회사사람들이 물어봐도 몰라요 ㅡ.,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