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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이 벗겨지는거라고 알고있는데요..
저는 며칠이 아니고 하루에 슬로프 몇번만 타도 허옇게 뜨더라구요..?
15/16 앤썸타는 중이구요.. 한시즌 중에도 단차 현상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왁싱 매일 매일 해주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제가 너무 빡세게 타서 그런거에요?
아니면 아이스 갈고 다녀서 그런거에요??
익스트루디드 베이스를 사야되는거에요??
아니면 왁스를 두껍게 가생이를 칠해놓고 타야되는거에요??
문답게시판이니 질문 많이 합니다1!!!!!! 답변해주세요!!!
해외에서는 국내에서 발생되는 문제가 거의 없는것 같아요
그럼 외국스키장이랑 국내 스키장의 차이점은
해외에서는 자연설을 기반으로 푹신 거리는 슬로프가 많다는거고
국내는 낮은기온으로 얼리고 뿌려서 만든 매우 단단한 슬로프가 주류이구요
그런곳에서 벅벅 문지르며 타는데 당연하게 허옇게 뜨죠
왁싱을해서 조금이나마 늦출수는있지만 갈려나가는 근본은 틀릴꺼예요
유독 국내에서만 단차문제도 많구요....
익스트루디드 베이스를 산다해도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왁스자체가 안먹는 베이스가 예전에는 주류였죠
그러니깐 한번 허옇게 갈리고 뜨면 왁싱질로 전혀 가릴수도 없는 상태고
베이스 속도 부분에서 월등한게 나오면 모를까.....전반적으론 신터드에 밀리는게 중론인데
스피드를 즐기는 분이라면 그부분도 스트레스로 다가올수있어요
.....국내 사정상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그러려니 하셔야 할듯
1. 이미 하얗게 된부분은 마찰열 떄문에 베이스 마모가 일어난 부분이고요, 왁싱을 하셔도 원상복구가 안됩니다.
베이스 그라인딩 하셔서 벗겨내셔야 됩니다.
2. 하얗게 뜬상태로 계속 타시게되면 베이스 마모가 심해져서 단차가 생깁니다. 베이스 그라인딩 하셔야 단차가 없어집니다.
3. 국내 특성상 눈이 강설이기 때문에 일반 왁스 말고 저온용(딱딱한 왁스) 왁스를 사용해서 매일 왁싱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전 매우 귀찮기 때문에 저는 양쪽 엣지부분만 합니다.)
4. 익스트루드 베이스가 마모에 강하다고 하지만 강설에 장사없습니다.
5. 왁스를 두껍게 바르는것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어차피 한번타면 두껍게 발라놓은거 다 떨어집니다.
왁스를 하고 스크래핑을 하는편이 왁스덩어리가 떨어져나가며 베이스의 구멍에 들어있는 왁스까지 떨어져나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전 스크래핑을 안합니다.ㅎㅎㅎ)
심하면 샵에서 왁싱제대로 하시고 타보세요. 샵에서 한 왁싱은 그나마 좀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