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12. 12. (월) 야간 후기
1. 이용시간 : 19:00 ~ 21:30
2. 이용슬로프 : 리틀베어, 빅베어, 파노라마
3. 설질 : 지난 토요일만큼은 아니겠지...오늘 날씨도 따뜻했으니....기대는 말자..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근데....정말이냐....!##$@.;;;;; 눈이 너무 망가졌군요....;
타는데 큰지장이야 없지만...푸석푸석 눈에 감자 다수....파노라마는 정말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그래서 빅베어로 도망...; 빅베어는 그나마 좋더군요...역시 약습설에 푸석눈이지만..
탈만은 했어요...설질따지며 타는 성격은 아닌데 ... 지난 토요일 좋았던 설질이...ㅠ
8시 넘어가니 빅베어 차츰 좋아지더군요...나중에는 그냥저냥 즐기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 주관적 설질 : 리틀베어 > 빅베어 > 파노라마 (좀 추워지면 좋아질듯도 해요)
4. 이용인원 : 인원은 베어스다운 평일 야간인원이었습니다...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파노라마는 쏘는 스키어들이 많아서 7시쯤에 힐턴하는 보더와 거의 직활강하는 스키어가
추돌할뻔한 아찔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보던 제가 놀래서 소리를..질렀...;
다행히 보더분이 힐턴하는 와중에 뒤에서의 위험을 감지하고 충돌 바로 직전에 제동을 해서
부딪히지는 않았어요....; 저는 이후에 간이 쪼그라들어서...두어번 타다가 빅베어로 도망..;
5. 이용시 기온 : 도착시 1, 9시에 0였습니다.
6. 기타1 : 여러분 안전보딩합시다...뒤통수에도 눈을 달고 다녀야겠습니다..; 내려가기전에 뒤에 오는 사람 체크를
엄청 열심히 하게되네요...ㅠㅠ
ㅎㅎ 오늘 혼자 떡뽁 드시는거 딱~~ 걸리셨어요. ^^
오늘 설질은 빅베어 상/중단은 시간이 갈수록 좋아져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10시 30분까지 탔네요. ㅠ ㅠ 굶고 탔더니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고요. ㅠ ㅠ, 하단은 머... 아쉽네요. 눈 좀 퍼갔으면 하는...ㅎㅎ
늘 그렇지만... 안전보딩이 답입니다. 저는 토턴때 가끔 뒤 돌아보는 습관도 생겼는데요. ㅠ ㅠ (힐에선 고개가 안돌아 가서...)
소식 감사합니다. 빅베가 언제나 진리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