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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935

뜻밖의 선물. ^^

조회 수 1241 추천 수 9 2016.12.14 10:35:34
덜 잊혀진 *.138.120.194


며칠 전에 집으로 배달 된 편지 봉투. 작년에 알게 된 어떤 분이, 올해는

베이스를 바꾼다며, 그 옮긴 리조트의 할인권 3장을 보내 주시더라구요.

지난 겨울에 시즌권이 겹치기는 했어도, 그다지 챙겨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이단뒷발차기 님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__) ^^


어제도 다소곳이 기다리고 있는 택배. 이번에는 루비스타☆ 님의 선물.

천연 비누에 천연 보습밤에.. 고급스런 먹을거리까지의 종합 선물 세트.

루비스타☆ 님, 고맙습니다. 꾸벅~ (__)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반송주소가 없어서 답례도 하지 못하는 미안함.

언제고 만나게 되면 소소한 인사라도 전하겠습니다. ^^



한달 전쯤 '안쓰는 장비 주면 장식용으로 활용하겠다' 는 분이 있었다죠.

낡은 보드 백에 데크 3장을(의외로 많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집어 넣고,

스키 1세트는 따로 포장해서 보냈는데.. 어찌 잘 받으셨나 모르겠어요.

수령 확인 문자도 없는거 보면, 그 분은 많이 바쁘신 듯.. ;;


행여 고맙고 미안하다고 답례품이라도 보낼까 봐, 반송주소없이 보내는

배려까지는 해 드렸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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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

2016.12.14 10:37:32
*.62.3.47

훈훈하니 추천 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용평 가셔야죠???!!!

덜 잊혀진

2016.12.14 10:43:08
*.138.120.194

다들, 약 올리시나요.. 어제 낮부터 저녁, 새벽, 오늘도 계속.

지금 사무실이에요, 사무실. ㅠ.ㅠ 정말이지 내가 짜증나서..


내일 제낄까 보다. ㅋ ========3==33

ALPI

2016.12.14 10:44:30
*.62.3.47

사무실이라 하시니....그럼 제가 대신...ㅌㅌ

덜 잊혀진

2016.12.14 10:50:15
*.138.120.194

설마 지금 휘팍은 아니시죠? (아직 [보드장 소식]에 들어가 본게 아니라서..;;)

ALPI

2016.12.14 11:04:29
*.227.37.4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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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덜님 힘드실까하여 아직 삼실입니다 ㅋㅋ

덜 잊혀진

2016.12.14 11:08:01
*.138.120.194

ㅋㅋ 남들이 보면, 우리가 서로 무지~하게 챙겨 주는 사이로 알겠어요. ㅋ

오늘은 이미 늦었고 내일도 대박일 듯 싶으니.. 시간 만들어 보세요~. ^^

ALPI

2016.12.14 11:10:16
*.227.37.48

부끄러우니 자제해야겠습니다 ㅋㅋ
덜님도 이번주 즐겁게 보내셔요 ^^

덜 잊혀진

2016.12.14 11:12:29
*.138.120.194

우리 사이 공개되면 부끄러운 거에요? 난 떳떳한데.. ;; ㅋ

항상 행복하세요~. ^^

덜 잊혀진

2016.12.14 10:49:17
*.138.120.194

@루비스타☆


소환술이 되는지.. 나도 한번 해 봐야징~. ㅋ

warp

2016.12.14 11:21:23
*.36.142.190

나눔은 ㅊㅊ
용평에 계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보드장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덜 잊혀진

2016.12.14 11:30:38
*.138.120.194

"평생 속아만 사셨어요?" <-- 글자만 읽으세요, 장면 회상하면 재수 없으니. ;;

나 모함하는거 그만 두면, 비누라던가.. 보습밤 이라던가.. 선물이 갈지도. ㅋ

루비스타☆

2016.12.14 11:45:32
*.62.2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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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대서 왔습니다 ㅎㅎㅎ
볼따구 트신 용평 촌분들 일빠로 보습밤 나눠주시길ㅎㅎㅎ

덜 잊혀진

2016.12.14 11:55:54
*.138.120.194

이름을 그대로 쓰면 되나 봅니다. 루비스타(별) 이렇게 하려다가, 어렵게 복사. ;; ㅋ

이번 주말에는 사람들이 죄다 손 벌리고 나올 듯 싶어요. 튕겨가면서 주려구요~. ㅋ

고맙습니다~. (__) ^^

덜 잊혀진

2016.12.14 12:01:14
*.138.120.194

소환술이 먹히는 모양이니.. 한번 더 해야지. ㅋ


@이단뒷발차기

곰팅이™

2016.12.14 12:19:38
*.132.21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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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실거잖아요...

ㅠㅠ

훈훈한 글 추천드립니다..

덜 잊혀진

2016.12.14 12:33:17
*.138.120.194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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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ㅋ) 사이에 차 떼고 포 떼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일 제끼려고 작전중이기는 합니다. 근데 좀 불안해요. ;;

딱 10년전 0607. 서울에서 비오는거 보면서 술 마시는데

용평에 폭설이라는 제보. 장비는 양지에, 차는 회사에. ㅋ

다음 날 새벽 택시타고 회사, 차 타고 양지가서 장비를~.

그렇게 달려간 용평.. 얼음을 초월한 '하얀 화강암'. ㅠ.ㅠ

곰팅이™

2016.12.14 12:34:48
*.132.21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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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이라...내일 자칫 잘못하면 거대한 아이스반이 펼쳐져 있을것도 같네요..;;

 

덜 잊혀진

2016.12.14 12:45:57
*.138.1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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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하고 거의 동일한 조건에서 제대로 당해 본 입장이라.. 어렵습니다.

더구나 아는 사람(끝자리 3060)이 내 결정에 '따라가기' 를 하겠다고. ;;

가서 좋으면 그만이나, 얼음이면 다구리 당할듯. ㅋ 그렇다고 비밀리에

혼자 갔다가는 역적으로 몰릴테고.. ;; 이래저래 난항. ㅋ

이단뒷발차기

2016.12.14 13:17:45
*.117.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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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소환당해서 왔습니다ㅋ
덜님 처럼 덕을 많이 쌓으면서
살면 좋은일이 많이 생기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용평에 눈 많이 왔더라고요
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에요ㅋㅋ

덜 잊혀진

2016.12.14 13:24:43
*.138.120.194

@닉네임

이렇게 하면 소환이 가능하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

언제고 용평 오면, 따뜻한 마음으로 접대 들어갑니다~. ㅋ

이단뒷발차기

2016.12.14 13:44:20
*.117.73.32

내년에 눈많이 오는 평일날
달립니다 함께하시죠ㅋㅋ

덜 잊혀진

2016.12.14 13:48:45
*.138.1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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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이 오는 평일"

그날 좀 바쁠 예정이지만, 달력에 표시는 해 두겠습니다. ㅋ

FC-X

2016.12.14 15:40:29
*.103.29.200

안쓰는 장비 나눔 받아 놓고 감사인사도 없는 그분... 참 비매너군요..  

덜 잊혀진

2016.12.14 16:21:49
*.138.120.194

많이 바쁘신가 봐요.. ;;

창고 구석에 박혀 있던 겁니다, 장비라고 하기도 뭐한.. ;;

FC-X

2016.12.14 16:27:39
*.103.2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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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바쁘다고 감사인사도 못하는지 참 ㅜㅠ
택배포장 하는데만 해도 엄청 고생하셨을거 같은데 진짜 염치없는 인간이네요

덜 잊혀진

2016.12.14 16:35:45
*.138.1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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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상자를 이어 붙여서는 그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결국 생각한게, 안쓰는 보드백 하나 희사하는 쪽으로.. ㅋ

016 내 전화가 꾸져서 안 왔나 보다.. 하면 속 편해요. ^^


주운 핸디폰 울려서 받았더니, (리조트 바깥) 찜질방으로

갖다 달라던 인간도 있는데요, 뭐.. ;; ㅋ


올시즌카빙정벅

2016.12.14 15:42:27
*.193.5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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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품이 보이시네요 덜님

덜 잊혀진

2016.12.14 16:25:19
*.138.120.194

쑥스럽습니다. ;;

가끔 본의 아닌 실수도 합니다. 시즌권 케이스 몇개 구한다는 분께

4개를 보낸 일이 있거든요. 그 분이 받았다는 사진을 보니, 미리 좀

빨아서 보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개중 하나에 커피가.;;)


Rider.Pooh

2016.12.14 17:27:04
*.6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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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데크 받은게 접니다...
일에 치여 세팅한 모습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는게 늦었네여ㅠ

덜 잊혀진

2016.12.14 17:38:12
*.138.120.194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사는게 다 비슷하잖습니까.

괜히 마음 언짢게 만든거 아닌가 싶어 께림직 하네요. ;;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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