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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올해 9살 좀있으면 10살입니다. 태권도도 꾸준히 하고있어서 운동신경이 전혀 없진 않는듯해요 ㅎ
그래서 이번시즌에 전 계속 타던 보드를 타고 아들은 스키선생님을 1:1 해서 가르쳐 볼라했는데~
엇그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균형잡고 서서 타는걸 보고 돈 들여 스키를 가르치지 말고 제가 그냥 보드를 가르쳐 보려 합니다,
저도 뭐 잘타는 실력자는 아니지만 라이딩은 꾸준히 하고 있으니 제가 아는 부분까지 가르치면 라이딩까진 무난히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는데 전 장비가 다 구비되 있는데 아들은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어떤 장비가 초보인 아들한테 적합할지 궁금해서 글올립니
다. 참고로 아들 키는 135cm 몸무게는 30kg 입니다. 보호장비도 하나도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10살 정도의 나이면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코치하는 부모가 힘들어서 그렇지요.
가르치다 보면 허벅지 장단지 열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스키강습을 위해 돈 들이기로 했다면 보드를 하루나 반일정도는 강습 붙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초보적인 기초만 넘어서도 가르치기 엄청 편합니다.
절대로 돈 아깝지 않지요..
장비는 일단 렌탈하시는게 좋아요. 한해 사용하고 나면 내년 시즌엔 교체해야 될 확율이 높아요
제 경헙입니다. 참고로 전 지금 대학생 아들 5세때부터 가르켰고 그때의 고통으로 중3인 딸래미는 10살때 부터 가르켰네요...
옛날 기억이 새롭네요
아들래미 잘 가르켜서 부자지간의 행복한 라이딩 되세요. .
그리고 아이들은 데크 구분이 필요없어요..
건강한 아들이네요. 키도크고 몸무게도...일단 렌탈해서 가르켜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스키가르켜보세요. 저희아들은 스킵 터 탔습니다...지금도 스키타구요. 보드는 어려울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