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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6도였다가 나올때 -5도 가리켰습니다. 그닥 춥지 않은데 리프트에서 땀 식으면 약간 추운 정도
사람은 22시에는 드래곤은 사람 약간 있고 디어쪽은 엔간히 한적했는데 한 11시 지나니까 많이들 들어오시더라구요. 나올때도 들어가는 차들이 은근 있었네요
그렇다 쳐도.. 리프트대기는 뭐... 있을리가..
눈상태 꽤나 양호합니다. 드래곤은 처음에 한 번 타고 쭉 디어를 돌고, 마지막에 페가 한번.
드래곤쪽은 상단 중단 하단 고르게 좋았구요, 다만 사람이 약간 있어서 속도 내기는 좀 그랬습니다. 음.. 드래곤에서 범프들 없으면 섭섭하죠?
디어쪽은 처음에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왠지 밀가루에 아이스 아닌가 싶었는데 타보니 괜찮았습니다. 초반 급사에서도 턴 연습하기 좋을 정도로 의외로 잘 잡아주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상중하단 타기 모두 좋았습니다. 인원도 적당한듯.. 나올때 보니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요.
페가수스쪽은 디어 갈림길부터 완사면 한 50m? 정도까진 약간의 단차 빼고는 좋은데, 어우...중간정도부터 급사 시작점까지 감자감자감자얼음뗑이감자감자감자으아내데크감자감자.. 하지만 급사면은 좋아요. 알파인분들 좋아하실듯
퓨마쪽은 들어가지 않았는데, 같이 간 동료 말로는 상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중간에 멈출까봐 퓨마 어지간하면 안 들어갑니다 ㅋ
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점심 전까지 영하의 기온이 쭉 간다고 치면 아침부터 11시 정도까지는 즐기기 좋을듯 해요.
(내일 땡보딩 가보려는데.. 일어날 수 있으려나.. ㅡㅡㅋ)
근데 오후에 날씨가 푹 했다가 저녁 정설하면 왠지 감자들 군데군데 굴러다닐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밋밋하네요.
드래곤 좋습니다.
다만1시에 리프트 마감 했습니다.ㅜㅜ
디어로 드래곤쪽 인원 대거 몰려 혼잡합니다.
안보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