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들어와서 후기 씁니다.
요즘 날이 추워서 백야에 엄청 추울거라
생각하고 진짜 곰탱이처럼 껴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안추워서
너무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눈이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많은듯 없는듯한
느낌도 받았구요 ㅎㅎ
백야 사람 없는데?? 하다가
힐로 가고있던 제뒤로
어어~ 하면서 오시는 분을 피해
토턴을 깊게박으면서 산으로 올라갔더니
그 뒤에내려오시는 분의 데크에
배를 박았네요ㅜㅜ
그여자분이 너무놀라 괜찮냐하시고
저는 데크 괜찮냐 꼬리뼈 괜찮냐 계속 물어봤네요
특히 데크를 ... 저때문에 데크가 다쳤을까봐
조마조마... ㅜㅜ
초심으로 돌아가
너비스턴부터 연습도 하고
다른분 조언으로 힐턴할때
오른쪽 무릎을 더 넣어 보기도 하구요
기울기로만 턴을 해보기도 했네요
그런데 새벽3시쯤되니 강풍이 불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접고 내려와서
소세지먹었습니다ㅋㅋㅋ
아직 초반이니 몸을 아껴두려구요
주말에 들어가시는분들
모두 안보하세요!!
-p.s. 인형뽑기 기계가 있던데...피카츄데려오고 싶었으나 실패했네요ㅜㅜ 뽑으신 분들 계시려나 모르겠어요
그런데 지금 거울을 보니 제 양볼이 빨갛군요 ㅋㅋ
피카츄는 여기있는걸로๑•ิω•ั๑
배는 괜찮으세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