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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키장 가면 정말 흔하게 해머헤드 데크를 볼 수 있습니다.
몇시즌 전부터 라이딩에 대한 관심과 유행이 낳은 결과이기도 하지요.
초창기에 비해 비기너 분들도 많이들 이용하시구요.
높은 그립력과 활주성, 높은 가격만큼이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라이딩에 최적화된 데크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전 아직 해머헤드를 타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성능과, 제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라이딩에 근접할 수 있는 데크인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결혼전 8년차까지는 주말 시즌권자였고, 결혼해서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는 관광보더가 되긴 했습니다. 의미없는 13년차네요.
파크, 그라운드 트릭은 기본수준은 하지만, 라이딩을 더 선호했구요
그냥저냥한 파크용 데크타다가, 작년부터 라이딩에 전념하고자 살로몬 xlt를 구매해서 타고 있습니다
어제 하이원가서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급사에선 한계가 있구나.
그나마 정설 잘된 상급슬로프에선 해머 못지않게 데크가 잘 잡아주던데,, 눈 밀리고, 아이스 나오고 나니 조금 불안해서
카빙으로 못 밀고 나오겠더라구요.
기본적인 베이스는 카시 스타일이구요, 급사 슬라이딩 숏턴을 좋아합니다.
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으로 내려오시는 해머 데크 분들이 많으셔서, 따라 카빙으로 내려오면, 탈탈 털리네요.
정말 급사, 아이스에선 해머헤드가 최선인가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해머헤드류와 케슬러같은 고가의 해머헤드와도 더큰 차이가 있나요??
마지막으로, 일반 브랜드 최상급라인(하드한 라이딩데크)와 세미해머류와도 성능차이가 있나요?
https://vimeo.com/159859362
이경도 데몬 영상입니다.
용평리조트 레드에서 자유롭게 카빙하시죠 ㅎㅎ;;;
팀프릭스 라이더분들이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주실 겁니다 라운드가 헤머보다 안정감과 속도 그립면에선 떨어지지만 그걸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겠지요 ㅎㅎ
저도 라이딩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 시즌 정말 짧죠...
저는 유행을 따라가는 주의입니다 ㅋㅋ
그래서 지금 데페 타구 있구요 역시나 그립은 정말 좋구요 강설일땐 차라리 좋은데요 습설이거나 하믄 안타지게 되네요 일본쪽 해머데크는 프리라이딩용으로 제작 된게 많은데 유럽데크 보드크로스용(케슬러포함) 잘 안말린다고 해야하나 알파인만큼 빠른거같아요 모쪼록 결정 잘하셔서 짧은시즌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