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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금요일, 너무나 슬ㅎ픈 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가족이 저만 홀로 처량히ㅎ 놔두고 모두 따뜻한 나라로 2달 동안 나갑니다.
최근 매년 겪어오는 익숙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슬ㅎ픈 건 어쩔 수 없네요.
매년 그랬듯 그 슬픔을 잊으려고 크리스마스는 솔보딩을 즐길 예정입니다.
그런데, 진짜 안타까운 일도 연말에...
제조업 회사에 근무를 했던지라 매년 연말이면 1주일 가량 휴가를 가졌는데,
그래서 연말은 평일에도 솔보딩을 즐길 수 있었는데,
최근 요새 핫하다는 J모 방송쪽으로 이직을 했더니
연말 휴가를 지낼 수 없게 되었네요.
그 평일 1주일 휴가가 전투력 측정 지수를 많이 올려줬는데,
올 시즌에는 주말에는 꼭 출석도장을 찍어야 겠네요. 전투력 측정 지수 평소 정도는 유지하려면...
추운 겨울 저처럼 홀로 지내시는 유부 보더님들 꽤 있으시죠...(? 질문 아님)
슬ㅎ픈 겨울 잘 이겨내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웬지 모를 부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