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니 한국은 별로니 거기가서 한달 있겠다
상주하겠다 이런 꿈들 많으신데요...
거기도 매년 기상악화로 시즌중 1달 정도는 비오거나
설탕입니다. ㅋㅋ
몇천미터 산전체가 슬러쉬라서 꼭대기서 30분간 슬러쉬만 내려오면 기분 참......별로에요.
밴쿠버 올림픽때도 눈 안조아서 정말 고생꽤나 했다고 합니다. 사실 캐나다에서는 밴프나 다른 곳들이 더 타기좋죠.
다만 거기는 해머헤드 알파인 이런건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파크랑 가족슬로프. 영유아 교육 슬로프 등이 잘되어있어 불만이없는 것 뿐이죠. 파크 규모는 후덜덜합니다.
특히 보더라면 바인딩 풀러야하는 용평으로 치면 레인보우 차도 스러운 곳도 많아요.
여름에 자전거 엠티비 파크도 가는데....솔직히 요샌 자전거 파크가 더 메인되어가는 느낌도 있습니다.
흠... 1년동안 거기 있으면서 겨울시즌 보낸 저로써는 매우 좋았습니다. 끝도없는 슬로프와 절경. 시즌중 1달 정도는 비오거나 설탕이라는 말은 작년과 올해에는 통하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날씨는 벤프와 다른곳들도 안좋으면 메한가지입니다. 거기도 1달내내 비오지 않으리란법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