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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내에서 무슨행사가 있거나 직원들 고충사항같은거

 

처리해주고 머 암튼 잡다한 심부름 해주는 그런걸 1년정도 했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회의였는데

 

고생했다고 필리핀같은 동남아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몇달전에 분명히

 

가족있는사람은 가족비용 본인부담으로 동행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후 한번도 해외를 못나가서

 

아내테 미리 말해놨지요

 

아내 몇달전부터 넘 신나라하고 있었는데...

 

어제 회의 마지막에 팀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건 놀러가는게 아니구 회사 직원들 포상 어쩌구 저쩌구 단합 어쩌구 저쩌구 마ㅓ리ㅏㅓ머럼러

 

전 절대 혼자 못가거등요

 

아내가 다 알고있습니다.

 

남자들끼리 동남아여행 절대 보내면 안 된 다 는 것 을!!

 

회사때문에 꼭 가야한다면 회사 때려치랍니다.

 

자긴 그꼴 못보겠다고

 

사실 저도 그렇게 남자들끼리 가고싶지도 않습니다.

 

아내한테 부탁/설득 그딴거 하고싶지도 않구요

 

팀장이 결혼한 했더라면 분명 좋다고 했을텐데

 

너무 짜증나네요 ㅡㅡ;;;

 

결국 그럼 여행 안갈테니 일주일 휴가 달라고 했는데

 

그건 보류해보겠다고 하네요

 

일주일 휴가주면 아내한텐 회사에서 비용 나왔다고 하고

 

가족끼리 여행이나 가야겠네요

 

휴......

 

강남서 어제 회식했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기분전환하러 학동갔습니다.

 

후드 하나 지르고 왔쪼 머

 

덧) 기분 안좋을땐 지름이 최고;;;;;;

 

 

 

엮인글 :

수술보더

2010.12.03 11:46:28
*.150.226.253

일주일 휴가주면 아내한텐 회사에서 비용 나왔다고 하고

 

비용이 안나온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전 지금 제가 휴가 낸다고 하면 아마도 죽여버릴듯 ㅎㅎㅎ..

 

프로젝트 완료일이 30일 당겨져서 다들 허허허허 하고 있습니다.

카레맛지티

2010.12.03 11:47:11
*.137.88.45

노총각 총각의 히스테리네요; ㄷㄷ

 

남자들끼리 동남아 가려는 모종의 목적이 있는듯;; ㅠㅠ

제 친구도 중국에 요즘 빠져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중국 출장시 만나자며.. -_-ㅗ (친구한테 하는 겁니다. ㅎ)

연어☆

2010.12.03 11:48:04
*.109.111.115

필리핀 같은 동남아는 어디에여?

 

남자들끼리 동남아 가면 안된다?? 기억해 놔야겠 ㅎㅎㅎ

 

어쨌든, 후드 덕분에 기분 나아지셨자나여~   호이팅!!

Nieve5552

2010.12.03 12:09:50
*.89.64.206

태국 같은곳도 남자들끼리 가면 의심되는...

밤엔 온 길거리에 싸게 몸 파는 여자들이 나돌아다닌다는 경험담을 들었...;;

Indyman

2010.12.03 11:49:59
*.105.37.56

수술보더// 회사에서 보내주는거 안가면 비용은 안나오조;; 어트케든 마련해야해요 ㅋㅋ

카레맛// 평소엔 술도 자주하고 잘 어울리는데 결혼에 완전 대박 민감해요 ㅡㅡ;;

연어// 필리핀같은 동남아는..음... -__-a 여자들끼리도 동남아가면 안대요 ㅋㅋ

노즈가날때까지

2010.12.03 11:51:01
*.163.108.88

흠.... 그것참 왜 안될까??? 그럼 동남아 가는것 만큼 국내여행 패케지로 달라고하세여 충분할것 같은데요 두분가시기에..

귀신고래

2010.12.03 11:54:57
*.235.211.138

좁다 좁아....그정도 그릇으로 팀장을.....

 

능력있고...쿨한 중간관리자의 덕목은 상사건 부하직원이든....그가족들 에게도

 

존경받는 관리자는 대성합니다...

지마

2010.12.03 12:01:52
*.143.193.253

뭔 소릴 찌끌이는지

이런글올릴시간에 일이나 처 하시길.

지 마음에 안들면 다 쉑키냐 - - 에라이 쉑키야

 

Nieve5552

2010.12.03 12:08:05
*.89.64.206

;;;

이런 악플은 자제 하시지..

글이 맘에 안들면 그냥 무시하세요 뭐라고 해서 글쓴이 맘 상하게 하지 말고..

풀뜯는멍멍이

2010.12.03 13:34:54
*.153.20.75

여기 인디맨님 회사 팀장 있어요

Indyman

2010.12.03 13:51:11
*.105.37.56

제가 글쓰는동안 어제 속상한기분이 자꾸 생각나서

 

좀 심했네요

 

보기 안좋았을텐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

유키쪼꼬

2010.12.03 12:02:49
*.161.122.174

그분께 꽃보더로 가장한 헝글 너구리 보더를 소개 시켜주세요

 

 

 

 

 

그럼 일주일 휴가도 짤리실듯 =3=3=3

 

 

 

옥♡

2010.12.03 12:11:12
*.94.41.89

팀장님 너무 하시다 -  _-

fatigue-_-

2010.12.03 12:50:25
*.196.29.6

안가실거면 저라도 보내주세요 ~

 

스트레스엔 지름신이 최고

 

" 자 ~ 어서 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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