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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67 xlt 33/18 사용하고 있습니다.
39/24로 각도차이 15도로 지난주 조정후 감을 익히고 있는데
힐턴은 기존보다 더 잘되는거 같은데 토턴으로 진입해서
카빙하면 데크많이 떨립니다. (주말 날이더워서 습설에 모글이라그런지
데크가 덜덜덜 떨리면서 카빙이 들어갑니다.)
자체 판단인데 맞는지 아닌거 같은지 알려주세요
33/18 시에는 나름 게안았는데. 좀더 돌리기 위해 돌렸더니 약간 밸런스가 무너지네요
1. 토턴시 하중이 중견 또는후경이 되어 떨리는거 같은데, 전 또는중경으로 바꾸면 게안을까요?
(힐턴시에는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엉카 분위기가 나는데 힐턴시에는 나도 모르게
전경 또는 중경을 줘서 그럴까요?)
중경에다가 계속 의식 집중하면 게안을까요?
2. 지난 주말 너무 습설에 모글이어서 그럴까? 그럼 엉카는 왜 잘될까? ㅡ.ㅡ
토턴은 기존보다(33/18) 더 안되고 떨리는데. 바인딩 각도의문제일까?
바인딘 각도를 더 낮춰야 되나요? 39/24 => 39/21 또는 36/21
ps) 39/27 했더니 오른발목이 너무 아파서 39/24로 햇더니 좀 게안아졌습니다.
자 멋진 헝글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__)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허리가 넓은 프리 데크로 24도 이상 각도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데크가 떨리는 이유는 거의 두 가지 이유일 거에요
1. 하체 밸런스가 안 맞거나 (어느 한 쪽 발이 중심이 더 쏠린 채 돌고 있거나)
2. 데크를 컨트롤할 힘이 부족하거나...
님의 경우는 1번 이유일 것 같고요...
어떤 상황에서건 중심은 가운데! 힘이 양 발에 고르게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의식하시면서 타시면 개선될 거고요
엉카는 되는데 토턴에서 털리는 건
자세 불안정일 거에요...
각은 극단적인 전향으로 틀어놓으셨는데 상체를 덜 열고 타고 계실 수도 있고
아마도 턴 시에 바닥을 쓸어야 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본인도 모르고 상체를 숙이고 계실 수도...
상체를 숙이는 순간 하체 힘이 안 들어가서 털려요... 대부분 곱등이 하시는 분들의 딜레마....
결국 카빙이란 건 바인딩 각보다는
날을 얼마나 세우고 이를 위해서 기울기를 얼마나 주느냐의 숙제임을 숙지하시고 타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