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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탈론을 구입했습니다. 그 전까진 04-05 말라뮤트 신었습니다.
외피상으로는 (물론 말라뮤트는 오래됐지만) 만져보면 탈론이 말라뮤트보다 더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하드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탈론 신고 라이딩하면서 느낀건,, ? 그렇게 하드하진 않네? 입니다. 딱딱하진 않네?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말라뮤트는, 외피 양쪽에 무슨 철?심인지 금속심인지, 플라스틱인지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과거 기억을 생각해보면, 외피 재질 자체는 탈론이 더 딱딱한지 몰라도, 반응성이나 하드함의 느낌은 왠지 말라뮤트가 더 딴딴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탈론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꽉차게 (뒷꿈치 포함해서) 잘 잡아줍니다. 보아시스템덕분인지. 그렇지만, 말라뮤트는 그만큼 꽉차게 잡아주진 못했는지는 몰라도, 확실히 반응성이나 딴딴함은 더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 년도무시하고 (주로 최근년도꺼) 두개 다 사용해보신분중에서 저와 비슷한 인상을 받으신분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분명 둘다 써보신분이 있을 것 같아서 문의남깁니다.
p.s 단,, 제 경우 그때(04-05)보다 몸무게가 9~10kg 쯤늘긴 했습니다. ㅜㅡ.
넵. 지금 제 탈론도 이월입니다. 15-16
저도 올해 신상 255 얻었다가, 이월 265 시착해본것보다 부드러워서 265로 갔습니다. 저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이즈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월이 더 딴딴.
*사이즈 키운 것이, 15-16 구할 수 있는 사이즈가 265가 가장 작아서도 있지만 (살쪄서, 말라가 발이 너무 아팠던 경험도 있고요.)
탈론은 뒷꿈치와 발목을 확실히 잡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부츠 외피면적이 크면 외피 면적당 버텨야하는 체중-하중 압력이 작아지기 때문에, 년차를 무시하더라도 더 하드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라리 딱맞는거(발볼.발등) 터질것 같은것보다 조금 큰?게(어쩌면 제 발볼,발등에는 적당한 크기가) 더 하드함을 유지하는 방법같았습니다. ㅎ.
16-17 255와 15-16 265 외피를 손으로 눌러보거나, 신고 토-힐 엣지 걸어주면, 16-17이 조금 더 부드러웠습니다.
255와 260은 외피 사이즈가 같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