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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34

스키장 썸씽이 오늘 핫하네요

조회 수 1926 추천 수 3 2016.12.28 14:26:59
빨간단무지 *.118.79.124

전 마눌님 이랑 스키장에서 이혼할뻔했습니다 ㅡㅡ


연애할때 조차 커플강습 주간권 끊고 스키장 도착 30분만에 집에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비기너bbp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에스자!!!! 만 아는놈이 와이프를 가르치려니 


진짜 누칼에 있는글. 헝보강습.김현식님 강습 인터넷에 강습 이론 달달 외우고 들어가도 현실은 ...... 


운전은 가족끼리 가르치는거 아니라고 그랬죠 ,,,,,, 


하물며 운전도 그런데 운전보다 힘들어. 아퍼. 추워.



스키장에선 보드만 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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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HA

2016.12.28 14:32:06
*.7.46.40

엄지척!!

빨간단무지

2016.12.28 18:18:01
*.118.79.124

지금은 그렇게 못하죠 ㅋㅋㅋ

최첨단삽자루™

2016.12.28 14:32:59
*.214.78.243

엄지척!!(2)

빨간단무지

2016.12.28 18:18:15
*.118.79.124

지금은 그렇게 못하죠 ㅋ(2)

Passionist

2016.12.28 14:45:11
*.40.61.118

욕심을 버리시면됩니다...

빨간단무지

2016.12.28 18:18:42
*.118.79.124

그래도 포기 않고 지금은 전국 최고 프로 낙엽퍼로 만들어 놨어요 

쓰리후파파

2016.12.28 14:45:21
*.52.111.134

저는 와이프를 총각 강사님 붙여 드렸어요^^

리프트 타고가다 보면

슬로프에서 싸우는 커플이 많더라구요 ㅋㅋ


운전과 운동은 가족에게 배우는게 아니라 배웠습니다...^^

빨간단무지

2016.12.28 18:18:58
*.118.79.124

그래도 제가가고 시퍼서 ㅋㅋㅋㅋ

쩨비

2016.12.28 14:48:19
*.111.8.83

저도 집에가고싶었습니다...
각시가 알려주며 로테이션!! 턴!! 외칠때마다
섬짓하면서 못따라주면 버리고 먼저 내려가고 ㅠㅠ

빨간단무지

2016.12.28 18:19:50
*.118.79.124

오 반대가 된건가요 

윈우

2016.12.28 16:16:47
*.238.243.125

전 여자친구가르킬때 중급에서 맨밑까지 걸어서 계속 잡아주면서 내려갔던 기억이..

그러니까 싸움하나안하고 재밋게(여자친구만?ㅋㅋㅋ) 타고왔었어요

친구면 모르겠는데 연인사이엔 가르키는 쪽이 많이 양보해주고 이해해주면 좋은거같아요

다들 처음부터 잘탔던건아니니까요~

빨간단무지

2016.12.28 18:20:32
*.118.79.124

연인땐 그리 못하고 결혼하고나서 좀 갈챴네요 ㅎ

시동리

2016.12.28 16:49:55
*.223.30.109

보드는 혼자 타는거라고 배웠습니다~....

빨간단무지

2016.12.28 18:20:44
*.118.79.124

엄지척 !!!!

뭘또이런걸다

2016.12.28 16:51:30
*.244.221.2

일단 저는 수차례 경험이 있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2회밖에 없으므로 어떻게 달성했는지 보자면

가능하면 보호구를 모두 장착해주시고,

핫팩도 필요하면 충분히 준비합니다. 당떨어질 수 있으니 간식 필수

배고프면 안되니 "배고파"한마디면 바로바로 먹으러 ㄱㄱ

마음은 당연히 못하는거니까 잘하면 무한칭찬, 못하면 잘한건 뭐고 잘못된건 뭐다 식의 조언으로.


이정도 준비는 돼야 합니다.

아, 제가 타는건 포기해야한다는 깔끔한 마음으로... 젠야타가 되세요^^


보드를 타러가는게 아니라 데이터를 한다~

냥털

2016.12.28 17:05:33
*.231.145.198

젠야타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빨간단무지

2016.12.28 18:22:53
*.118.79.124

젠야타가 뭔가하고 검색까지 ㅋㅋㅋ 


저도 그래서 와이프 장비.옷.보호대. 다사주고 무전기 채우고 해서 낙엽 완성했습니다 


비기너까지 하려다 낙엽만 ㅋㅋㅋㅋ

soulpapa

2016.12.28 17:13:07
*.96.183.173

6~7년 전? 마눌님 가르치면서 이어폰 무전기를 구매 옆에서 주저리주저리 나불나불 거렸습니다. 몇일을 그렇게 무전기로 잔소리 하며 연습시켰더니 드디오 S자가 나오더군요.... 스스로 대견했는데... 알고 봤더니 잔소리 듣기 싫어 볼륨 줄여놓고 있었다는 군요 ㅡ,.ㅡ 

빨간단무지

2016.12.28 18:23:56
*.118.79.124

제 아내는 겁이많아서 무전기 없으면 안타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무전기 없으면 직+사활강 무한속도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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