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끝물에 보드의 매력에 빠졌어요. 왜 이제서야 매력에 빠졌나싶어요ㅋㅋ 같이 보드를 좋아하게 된 친구와 신나게 같이 보딩 하자 약속했는데 ..친구가 흥미를 잃은 것 같아요 ㅜㅜ 그래서 혼자라도 가볼려고 하나 혼자탈 용기가 안납니당. 혼자타게된다면 새벽 네시부터 버스타고 하이원에 여덟시에 도착해 열심히 보딩하다 오후네시에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면 여덟시. 열두시간을 말동무가 없다 생각하니 너무너무넘 외로울거같아요. 보드를 타는건 좋지만ㅋㅋㅋㅋ 다들 몇년째 솔보딩이다 하시는데! 스키장에서 시즌방 사람들 만나 잠깐 같이 타고 이런것도 없이 정말 첨부터끝까지 솔보딩 맞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