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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데크는 롬 에이전트 15-16모델인데요 지금은 잠시 장난질이 하고싶어서 전향각으로 타고 있어요

문제는 엣지를 세워서 탄다는게 좀 잘 안와닿아요
턴을 할때도 엣지를 세우게 되면 확 돌아버려서 롱턴을 치는게 안되구요 그렇다고 엣지를 안세우면 데크가 불안정해서... 거기다 진짜 혹사라고 할정도로 많이타거든요 친목동호회인데도 전투적으로 아땡야땡 다나가고 주중에도 놀러가고 밥먹는시간도 아깝고 그렇게 애정만 가득해서는 이월로 올해 처음 산 데크인데 벌써 베이스가 엣지 근처(엣지로 안타고 면으로 탄다고 하던데 그거랑 관계있는듯해요)는 살짝 허옇게 닳아가는게 좀 보일정도라...

지금은 숏턴치는걸 좋아하니까 혼자 잘 놀고있긴 한데 뒤에서 동영상 찍어준걸 보면 이거 제대로 타고있는거 맞나? 싶기도 하고...
제가 강습 받아본적이 없어서 이번엔 좀 배워가고 있는데요 동호회 형이 가르쳐 줄때도 엣지로 안타고 면으로 타니까 강설에서 자꾸 밀리고 큰일날거 같다 그래서 고치려고 엣지를 세우면 확 돌아버리고... 롱턴을 하려면 제가 타는 방식으로밖에 못타는거 같고... 다음주엔 형한테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론같은걸 알아가면 좀도움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그리고 힐턴은 그나마 되는거 같은데 토턴이 너무 안되요 앞으로 주저앉으라는데 토턴이 자세가 계속 높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엣지가 아닌 면으로 타는 버릇이 있음
2. 엣지날을 세워서 박으면 너무 턴이 작아짐
3. 이론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점
4. 토턴 자세 낮추는법
이 질문사항이에요! 잘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Kylian

2017.01.01 21:11:48
*.195.3.176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Lunatrix


루나트릭스님의 이론 정리가 아주 유용하죵

키토린스

2017.01.01 21:11:55
*.245.165.142

등과 허리는 펴고 골반의 고관절과 무릎만을 접어서 가슴을 허벅지에 가져다 댄다는 느낌으로 주저앉아보세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확 앉으셔야 합니다.

백보드

2017.01.01 21:30:37
*.107.4.154

확 돌아버려서 롱턴이 안된다는건 엣지를 너무 한번에 세우셔서 그런거 같네요 경사나 속도에 맞게 기울기를 주시고 거기에 버틸수 있는 프레스자세를 연습을 하시면 불안한 자세도 점점 없어지고 좋아질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정확한건 동영상 올려보시면 고수님들이 조언 해주시는게 가장 좋은방법 같구요. 저도 토턴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이제 힐턴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요.. 솔로보딩만 주구장창 하며 강습을 받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던 때, 토턴이 하도 안되서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옆으로 눕듯이 다운을 주니까 그동안 안됐었던 토턴이 바로 해결이 되더라구요. 시선은 진행방향 고정, 상체는 열고 허리는 세우고 엉덩이 빠지는거 신경 쓰면서 중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무릎을 있는대로 굽힌다는 생각으로 낮춘뒤에 자빠지든 뒹굴든 에라 모르겠다 옆으로 냅다 누워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동안 느꼈던 리바운딩은 리바운딩도 아니었고 팔꿈치까지 설면에 닿더라구요 그때 느꼈던 짜릿한 쾌감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 이후 쉬지도 않고 뭐에 홀린듯 발걸음이 계속 슬로프로 향했고 집에 와서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잠도 못잤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지금은 힐턴에서 이 느낌을 찾으려 노력 중입니다ㅜㅜ

천바타

2017.01.01 22:54:26
*.223.15.217

제 생각엔 업다운이 제대로 되지않는것같네요..

i시오i

2017.01.01 23:06:23
*.186.218.235

개인적으로 엣지세워탄다라는게 2년된연습생으로써 경험담을 적는다면....

힐턴시에는(당연 고관절접기) / 토우턴시 최대한 접는다 생각해서 등+허리 세운다는느낌보다는 고개(턱)을 

들어서 폴라인쪽 시선처리~

참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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