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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타고싶어서 미칠것만 같은건 다 그러니깐 요런건 빼고요.
뭐 금 땡퇴근 휘팍으로 1시간20분 달려 심야타고, 잠자고 다음날 오땡타고 1시간20분달려 귀가~
이걸 반복중인데요. (4주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같은 패턴은 거의 없는 패턴이라 같이 탈사람도 없을뿐더러
집사람이 누구랑 같이탈거면 가지말라는(운동하러가는걸로 허락해준거지, 놀러가는걸 허락해준건 아니다!! )
5살 ,2살 아이들을 독박육아 중인데 운동하라고 보내주는거다!!
아마도 제가 동호회 가입해서 누구랑 같이 타는건 불안한가보네요 ㅎㅎ
암튼 이런 상황이라 전투보딩으로 제가 생각해도 2시즌만에 실력은 많이 는 것 같아요~(자화자찬)
그런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중급초급은 그냥저냥 카빙박고, 슬턴하고 너무 쉬운 느낌(물론 지극해 제 생각입니다.ㅋㅋㅋ.)
최상급 챔피온에서 슬턴연습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하다가 힘들면 파노라마에서 관광보딩 하고요~
근데 챔피온 아시겠지만 오땡시 정설된 눈에서는 나름 내가느끼기엔 잘 되지만
아시다시피 망가지고 모글투성이된데서는 (핑계겠지만) 그 급경사에서 몸을 날리는게 너무나도 무섭고 ㅎㅎ 모글에 튕겨서 날아갈 것만 같은.... 그러다보니 체력도 급방전, 자신감도 반감. 그러다보니 자꾸 주저앉게 되네요.
다들 아시는 문제겠지만 , 힐턴이 잘 터지고 잘 안되잖아여~~~
그러다보니 엉덩방아를 많이 찧는데 급경사라도 아픈 엉덩방아는 절대 아니잖아여~
근데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허리가 아프네여~~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허리가 왜 아픈가 했어여~ ㅎㅎ
아픈게 디스크처럼 막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 병원가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걍 이게 보딩이 엉덩방아찧으면 안되는 운동이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몸이 곯아 가는구나~ 느끼는거구요~
그리고 나름 고급 스포츠라 돈이 좀 들잖아요~
아무리 안써도 톨비에 기름값은 고정이라.. 먹을걸로 아껴보자...는 게 강한데
휘팍안에 식당이 워낙 비싸잖아요~
돈까스가 13,000원 (고속도로 평창휴게소에서 스페셜 돈까스 세트가 1만원임- 생선, 함박, 돈까스 같이 나옴)
넘 비싸고 맛도 별루라... 돈아깝고... 그러다보니 편의점을 이용하는데 이것도 몸 곯는 이유중에 하나인듯~
휘팍은 푸드코트 음식의 질과 가격을 정상화 했으면 좋겠다는 푸념을 해보며...
(지금 생각난건데 돈까스 나오는데 정말 1분도 안걸린듯...ㅋㅋ - 튀겨놨다는 이야기~~ ㅋ)
오늘부터 로잉머신 빡세게 할거에여~
저 장터 이용하고 싶은데 레벨이 안된다네여~~ 이거 추천받으면 레벨 올라가는건가여?
(추천을 강요한는겁니다.ㅋ)
식사는 나가서 하세요. 골목길 국밥이나 다래 갈비탕 가깝자나요^^ 한번 나가서 드시면 절대 리조트 안에서 안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