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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매번 들락거릴때마다 짜증나는게...;;

 

도매상들이다보니깐 소매한다고 해놓고서도 인터넷보다 비싸게 받거나 물건이 잘 없거나 해서 무척 그랬거든요.

 

어떤 데는 아예 안판다고 그러고, 어떤데는 정말 후덜덜하게 비싸게 부르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가서 떳떳하게 리폼가게하는데 샘플 띠러 왔다고 큰소리 빵빵 쳤더니 물건 주네요. ㅋ

 

 

똑같이 적은양은 사도 업체면 굽신굽신하고 개인이면 내치는 이런 모습 보니까...

 

아.. 그래서 집에서 재봉질하는 분들이 동대문가서 뻥치고 다니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첩하나 들고 바쁜것처럼 막 돌아다니면서 사면 잘 판다고 하더니만... ㅋ 정말이네요.

 

 

 

동대문밥 2년정도 먹었는데도 아직 이런데 가면 낯설기만 하네요.

 

워낙 가게가 많다보니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고, 손빠르고 발빠른 사람이 이기고... ㅜㅜ 이런 경쟁에는 취약한뎀...;;

 

 

 

그래도 오늘 몇가지 아이템을 득템해서 이쁜 스노우가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욤.

 

(보드복 원단 엄청 갠춘한거 찍어놓고 왔는데 아저씨가 나중에 강원도로 부쳐준데염 +_+ 하아.. 젭알 올해는 커스텀보드복까지는 손대지 말아야 할텐데...;;;;)

 

스노우가드 완성되면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_+ 우훗훗

 

 

 

 

한줄요약 : 동대문 갔다왔는데 오지게 추워요 ㅜㅜ

엮인글 :

AULDEY

2010.12.03 19:03:05
*.105.170.230

오늘은 바람부는날~

바디 팝

2010.12.03 19:03:59
*.154.208.221

도매 가방 큰것들고 ..가면 알아서...ㅋㅋ..

 

언니..등등..하면서.. 노하우 있지요...ㅎㅎ

결제와택배사이

2010.12.03 19:13:32
*.63.149.41

의류시장 짬밥이야 뭐... ㅎㅎㅎ

 

이번엔 원단 부자재 시장이라 좀 어려웠어요. ㅋ 아저씨 아줌마들 눈매가 매서우심.. ㅜㅜ

Re-in

2010.12.03 19:19:40
*.104.28.50

스노우가드가 뭐였죠? ㅋ

딩딩

2010.12.03 19:21:47
*.67.26.168

저두 한 5년정도 동댐쪽에서 원단이나 부자재 같은것들 구했었지만

 

첨엔 시장분들 참 무서웠어요~~~ 막 싸우기도 하고.... 신발 도매쪽 거래할땐

 

멱살잡고 가위로 찔릴뻔한적도 있구....ㅋㅋㅋ

 

그래도 몇년 거래하니깐 친해지더라구요~

 

아무리친해져도 그래도 장사꾼들............. 속고 속이는게 잼있죠~

구르구르

2010.12.03 19:48:10
*.46.185.86

용산에서도 쓰레빠에 만원짜리 몇 장 세로로 길게 접어서 들고다니면서 물건찾으면 도매가로 준다던데;;;; 

치명적인미소

2010.12.03 20:07:07
*.104.108.216

결택커스텀 완전 기대됩니닿ㅎ

::+::쵬::+::

2010.12.03 22:40:28
*.187.2.243

저도 스노우가드가 뭔지 궁금.ㅎㅎ

매드캡슐마켓

2010.12.04 06:18:10
*.218.191.105

ㅋㅋ DDM에 살게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파서 뒷골목 오징어볶음을 혼자 먹으러 갔습니다.

 

쪼리에 카코 반바지에 티셔츠에 모자 쓰고 가서 "이모 오징어 볶음 하나 주세요"

 

했더니만.. 오징어 한마리는 볶아오신듯...ㅋㅋㅋ

 

* DDM에서 쇼핑할때 큰 가방가져가서 물건살때 장끼주세요. 하면 어디냐고 물어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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