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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사놓고 아직 3번밖에 출격못한 유부남 주말 관광보더 입니다.
아직까지 시설좋고 관리잘하는 하이원이 벌써 10년이랍니다. 청량리에서 스키열차 타고 가본게 어끄제 같은데...
하이원은 3번째 시즌권생활인데... 다른 곳을 경험하고 다시 오니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일때문에 남부지방에서 지낸지가 몇년 되어서 그간 무주나 에덴밸리를 주로 갔었는데,
에덴은 가장 남쪽에 작은 스키장에도 불구하고 나름 괜찮은 설질과 적은 대기시간으로 예상외로 좋았구요.
무주는 그렇게 좋은 스키장을 관리못하고 해마다 오르는 시즌권가격, 배짱장사 , 시설노후 , 주말 대기시간 , 주차 대란
참 많이 실망했었네요.
올 시즌 하이원은 이전 경험때문인지..
점점 온난화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질관리도 잘하고 생각보다 대기인원이 적더라구요.
(스키보드인구의 감소인가? 몇해년 전 시즌권생활할때보다 더 적네요. )
남은 시즌 안전보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