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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때 잠깐 재미로 타보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작년에 배우기 시작하면서 장비를 사서 올해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인데요...
같이 타는 형이 항상 이야기하던게 넌 다운할때 자세가 너무 꾸부정하고 뭔가 안정감이 없어보인다고
했는데...
어제 같이 정상에서 담배를 피던 중 유심히 보니 형꺼와 제 데크의 바인딩 간격 차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는 키가 작아 170정도 되고 이 형은 178정도 되는데.. 바인딩 간격이 제께 더 길더군요...
바인딩 간격이 길다 보니 다운할때 양쪽 무릅이 < > 이런식으로 몸밖으로 나가게 되는 문제도 있는것 같고...
자신한테 신장에 맞는 바인딩 간격이 있을까요?? 현재 바인딩 각도는 15도 0도 세팅이 되있는데 20도 -5도로
세팅해도 되는지?? 초보라서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보드 타러 다녀와도 자세가 꾸부정하다보니 다음날 일어나면 허리 다리만 아프고 재미도 못느끼는중입니다 ㅠㅠ
사람의 체형이 모두 다르듯이 스텐스와 각도 모두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15, 0도를 사용하나 타시면서 본인의 스텐스(폭) 와 각을 본인 스스로 찾으셔야 합니다. (그만큼 바인딩 나사를 풀었다 조였다 하셔야겠지요) 어떤 데크를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데크들 중 일부는 레퍼런스 스텐스가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레퍼런스 스텐스를 사용해보시고 늘려도 보시고 줄여도 보시면 됩니다. 각은 1칸이 3도 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각도중 가장 근접한 각은 21도(7칸), -6(반대로 2칸) 가 되겠네요 이것도 스텐스처럼 본인의 스텐스를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각은 (18. -6) 스텐스는 58cm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바인딩각도와 바인딩 사이의 넓이등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여러가지로 세팅을 해보시면서 타는게 좋습니다.
본인 장비가 있으시면, 바인딩 조립 그다지 어렵지도 않으니 이것저것 해보세요.
자기한테 잘맞는 넓이랑 각도를 찾으면 보드타는게 한결 편해집니다.
(소리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