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초보 여자사람 보더입니다.
2년전에 지인이 록시매장 매니저여서 매출올려줄겸 거기서 전부 샀는데, 올시즌엔 왠지 새 꼬까옷입고 출격하고싶네요
(아직 이번시즌 눈도 못밟아봄..ㅠ_ㅠ 남은 1,2월 주말마다 열심히 다녀야겠죠?)
시간이 잘 안나서 살면서 스키장 눈 밟아본게 10회 미만이네요
첫시즌엔 낙엽마스터하고
두번째 시즌엔 턴 연습하는데 같이간지인분이 초보를 상급자에 데려다 놓고.......어쩔수없이 어영부영 내려가다가
앞에 조그만한 턱을 못보고 그대로 올라탓다가 떨어졌는데 등판으로 그냥 떨어져서 잠시 5초간 기절하고
그 후로 무서워서 두번째 시즌 마감하고
세번째 올해는 그때 그 기절하고나서 절대 스키장 안가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그 다쳤던 기억이 리셋되서 아픈기억이 없어요 ㅋㅋㅋ
왠지 보드타러 출격나가야될거같네요.
잘타는것도 아니지만 유일하게 즐기는 스포츠가 겨울스포츠였고 그 분위기랑 그냥 재미있어서 좋아하는거라 보드 못알인데,
올시즌은 꼬까옷사고
내년에는 데크랑 바인딩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부츠는 초반에 샵에서 살때 부츠만큼은 그래도 돈주고사는게 낫다고해서 그나마 쓸만한애 업어왔던거 같네요)
보드복 다 둘러보진못했지만 딱 이쁜게 전 L1이 깔끔하고 이쁘긴한거 같던데
추천좀 해주세요!
L1 내구성이 정말 안좋아서... 저는 말리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