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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난 휴가 6박 8일 내내 오전중에는 내맘대로 타고 놀고
점심때 실컷 처먹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눈꼽도 안 떼고 나와 야간에는 스위치 연습을 했는데요
한 세시간 무지하게 자빠지면서 스위치 연습을 하고 "아 이제 좀 된다. 좀 사람같네" 라면서 중얼거리면서
원래 포지션으로 내려오면 이게 또 무지하게 어색해져서 또 막 자빠집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하면
제가 가진 능력치가 총 30이라고 한다면
원래 포지션(구피)가 30인 상태에서
스위치 연습을 하게 되면 스위치포지션(레귤러)로 제가 가진 능력치가 이동하는 겁니다. 새로 자라나는게 아니라 그냥 이동이요!
그래서 구피의 능력치가 조금씩 빠지다가 레귤러 연습이 끝나고 나면 레귤러(25) 구피(5)의 능력치 상태가 되는거죠!
그럼 구피로 타게 되면 다시 새하얀 백지의 상태가 되어 막 자빠지는겁니다.
매일 밤 이 뻘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는 겁니다. 하이원 산신령(무슨 산인지는 몰러요)님께서 보셨으면 얼마나 웃으셨을까요
"병신 같은 놈.."
이건 보드실력보존의 법칙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이로써 진리에 또 한 발짝...
잼있네요!!
바인딩을 바꿔서 레귤러로 타보세요
능숙해지면 원래 구피를 탔었기 때문에
스위치 바로 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