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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런 진상짓도 다 있었네요

조회 수 2422 추천 수 1 2017.01.04 14:39:02
스키장 가는거 아니고 오는거 즉 "귀가행"
오는 길에 내릴 곳을 지나쳤나 봅니다
기사가 아니고 본인이 못내린거죠
한정거장 지나서 내릴때 택시비 요구 했답니다
세상 참 각박해요 택시비 준 기사님은 부들부들

건너 들은 얘기라 한쪽 입장이지만
그 거리가 불과 버스 두 정거장, 1키로 남짓인데
처음 3천원에 요금 더 나온다고 추가로 받아갔다니
소비자권리에 방점 찍었네요
엮인글 :

FC-X

2017.01.04 14:41:14
*.223.31.196

와 개진상이네요. 미친

공랑붕어

2017.01.04 14:41:21
*.223.62.148

한쪽만 듣고 판단하기엔.. 어렵지만..

셔틀타는 입장에서 간혹 정차 후 정차장 이름을 말씀안해주시는 기사분들이 있긴하더군요...

서로가 양보하고 갈수도있는 방법인데.. 운전이라는게 하는 사람입장에서 아무리 베테랑 이어도 피곤하실텐데요..

나인티나인

2017.01.04 14:42:26
*.38.10.210

별사람 다있군요. 지가못내리고 저러다니...

택시비준 기사님이 천사네요.

강철어린이

2017.01.04 14:46:12
*.36.142.179

지난 토요일 7시간 논스톱 전투보딩 후 곤지암에서 복귀했는데

자빠져 자다가 군자에서 내릴걸 동대문에서 내렸는데....

거기서나마 깨워주신 기사님이 다행이라 생각했거늘

역시 사람마다 각양각색입니다

쵸코산도

2017.01.04 14:52:48
*.7.222.12

7시간 논스톱 전투보딩...대단하십니다요..닉넴과 일치하시네여 ㅎㅎ 전 4시간 관광보딩만해도 허벅지를 못피는데..ㅠㅠ

강철어린이

2017.01.04 16:14:27
*.128.98.117

그 머랄까요...다음날과 그 다음날까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냥 두뇌가 신체로 보내는 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 거겠죠....(비밀이지만, 머리가 나쁜 걸 보니)..

SensBang

2017.01.04 14:57:05
*.62.204.102

설마... 지나쳤다고 돈달라했겠습니까?
에이설마요...ㅡㅡ

라쇼몽

2017.01.04 15:16:33
*.193.203.63

기사가 그냥 지나쳤으면 그럴만도 한데.. 정차했는데 본인이 못내린거면 인간말종..

조조맹덕

2017.01.04 15:19:34
*.226.142.11

뭔가다른게 있었겠죠. 기사 아저씨가 호구나 그리 만만한 사람들도 아니고...

전 셔틀에 몇번 딘적이 있어서리....

예전에 한 30% 의자 더 기울였는데 (최대 100%) 기사가 뒷사람 어쩌고 하면서 직각으로 만들어놓고 가서 

졸라 짜증나게 간적도 있고

얼마전엔 뻔히 길건너에서 지나가서 유턴하나보다 기다리는데 7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전화해서 다시 돌린적 있고

(언제 왔냐, 예약 5분전. 예약했나? 했다. 혼자인가? 동행은 아니지만 스키장 가는걸로 보이는 사람 더 보임. 하니깐 돌림) 

전에 귀가할땐 출발전 분명히

'집회 때문에 차가 막혀서 신촌부터 들렀다 어디 들르고~~' 하는데 신촌 마지막. 

또 다른 경우엔 신촌 마지막 갑니다~  했는데 2번째. 거기다 말도 안해줌. 밤 10시 셔틀이라 도착하면 밤 12시 넘는지라

골아떨어져있는데... 항상 전 그래서 서울 도착즘부터 깨어서 네이버 지도 켜서 gps 보면서 체크합니다. 

셔틀러

2017.01.04 15:44:37
*.62.173.144

속사정 따지고 들면 당사자라도 정답은 없죠
다만 제 글에 쓴 내옹만 보시면 됩니다

동네사람이라 지역을 잘 압니다
지나친 거리래야 버스로 불과 2~3분 정도에
노선도 많아 배차도 자주 됩니다

당사자가 하차 지점이 집 현관도 아닐 것이고
택시비 3천원으론 부족하다고 추가 요구는 심했죠
시간이 돈이니 또다른 계산방법은 있겠으나
세상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씁쓸하네요

하이원광식이형

2017.01.04 15:58:14
*.162.233.119

당사자 두분의 말을 다 확인 할수는 없지만.

한쪽의 말만으로는 요즘 같은 반전이 난무하는 세상에서는....

타이밍벨트

2017.01.04 16:09:48
*.202.135.114

와... 별 사람 다 있네요...

최첨단삽자루™

2017.01.04 16:21:07
*.214.78.243

이건 아닌듯. 하네요... ;;


역시 가지마른 나무에 바람잘날 없.. ;;

덜 잊혀진

2017.01.04 17:02:21
*.138.120.194

도저히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인데..

셔틀러

2017.01.04 22:09:26
*.62.212.235

덜님께만 귀뜸해 드릴께요
해당기사의 동료분이 말씀해 주신 겁니다
여러 갑질에 대해 얘기하다 나온 얘기

덜 잊혀진

2017.01.05 10:43:07
*.138.120.194

도대체, 나라가 미친건지.. 사회가 미친건지.. 개인이 미친건지..

안타깝습니다.. (__)

프로안전보더

2017.01.04 17:28:47
*.62.72.248

저번주 일욜에 포항가는 셔틀에
비슷한 일 있었는데요

하이원에서
포항 출발 시간 다되서
기사아저씨한테 전화가 왔어요.
커플 두명이 곤돌라 탔다고 기다려달라고 했거든요
먼저 출발하면 포항까지 가는 택시비 달라고 했어요

근데 안에 승객들 화나서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버스 출발 했습니다

누군 더 타고 싶어도 버스 시간 지키는데
자기가 늦어놓고 택시비 달라고 협박 하고
진짜 웃긴 사람들 많습니다..

미안한지도 모르나봐요..

은돌장군

2017.01.05 00:13:46
*.59.192.9

양 쪽 말 안들어봐도 일단 저런 진상짓은 잘못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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