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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무주에서 서식하는 한량 보더입니다.(다른데 갈수가 없어요... 지역이 여수라.... ㅜ.ㅜ)
시즌초 16/17 sp slap-one 바인딩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기능적인 부분이나 붓아웃은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토캡쪽 쓸림으로 인한 천 벗겨짐 ,하이백 아래쪽 스펀지 마모되는 부분 사용한지 하루만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구매한 샵의 문의 결과 딱히 해결책이 나와있는건 없더군요 원래 그런거니 쓸만큼 쓰다가 시즌끝난후 보내면
1회정도 토캡부분은 작년모델(토캡쪽 아래부분이 천이 덧대어 지지 않는)이나 기존모델로 교체
하이백 아래쪽 스펀지 마모부분 기존모델로 교체 , 마지막으로 발생한 문제는 바닥쪽 충격흡수용 스펀지
말고 발바닥 앞쪽 까만색 미끌림방지(?)용 고무 이부위가 에어건에 떨어지는 현상(이건 샵에서 뽑기운이라는데) 할말을 잃은...
솔직히 이건 제가 강력본드로 붙여서 사용해도 됩니다 근데 45만원이나 준 고가의 바인딩이 이런 내구성이라니 화가나더군요
나름 고가의 최상급 바인딩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제가 민감한건지 다른 보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사용중이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slab의 경우 토우, 앵클, 하이백 등의 재질이 까이거나 벗겨진 부분은 있으나 기능상의 문제는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고
올해는 core를 더 많이 사용중인데 별 문제 없네요.
앞으로도 계속 sp 사용할 예정이나 저는 그냥 core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토우나 앵클 스트랩 모양이 slab과 조금 다르나 잡아주는 느낌은 비슷하고 하이백 차이는 개념상 와이어가 잡아주는거라....
베이스 패드 차이도 있으나 제가 둔한지 잘 모르겠어네요.
결정적으로 이월 core는 가격이 20만 언저리 구입 가능해서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 같네요.
요즘엔 core 이월이 없을것 같이 잘 팔리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