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8시출발하여 휘팍 9시반쯤 도착하여 준비 땡.

으잉 젝키공연? ㅎㅎ 덕분에 어떻게 닐두고 가나아아 ㅎㅎ 폼생폼사 추억의 노래들...ㅋㅋ

10시부터 11시 반까지 탔구요.
강설... 딱딱한 눈.. ㅋ 무서운 눈. ㅋ
제가 싫어하는 설질의 눈이었습니다. 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제 전용숙소에서(전 근처로 이동하여 캠핑을 하고있습니다^^) 6시간정도를 자고나서
7시반에 기상하여 아침땡보를 위해 준비

이삭토스트 스페셜 과 서비스 커피.. 이삭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초코꿀단지 챙겨다님 ㅎㅎ 꿀맛 존맛

그리하여 8시30분부터 전투보딩 시작하여 10시까지 1시간반 꿀보딩

역시 오땡의 설질이란 매력덩어리.

챔피온에서 슬라이딩턴이 너무나도 잘된다는.
모글이없으니 역엣지 걱정도없이 너무너무 맘에들게 됨. 물론 아직 멈. 지극히 제 관점에서 현재실력에거 만족스런 스킬을 구현 항수있는 최상의 설질.

이었습니다.

단. 2회탈때까지만요. ㅎㅎ 3회부턴 모글이 생기네요. 이후부턴 그냥 그냥 탔습니다. 설질은 많이 살아났습니다.

물론 낮엔 녹을걸로 예상되고 저녁 심야 백야엔 어제와 같은 강설이 예상됩니다.

챔피온은 정말 설질이 챔피온이었으며.
파노라마는 사람이 역시나 많아서 무섭습니다.
설질도 대체로 좋았으나 곳곳에 얼음판 있고 굴곡진데가 있어서 긴장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경사 낮은데선 스위치라아딩 연습즁이라 앞쩍 뒤쩍 조심했습니다. ㅎ
스패로우로 접어들면서 더욱 사람이 무서워지네요. 사람많은덴 너무 무서워요 ㅎㅎ 다치면 안되는 직딩 애아빠라 ㅎㅎㅎ
즉 햇빛을 많이 받는 파노라마 스패로우는 강설끼가 많습니다.

호크쪽엔 얼씬도안해서 그쪽은 몰라요 ㅎㅎ

난생처음 모글코스에 들어가봤는데
장난아니더군요... 기어나왔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
아무도 안타는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아침땡보시 곤돌라타고 올라갈때 이기영라이더님 즉 리키님 영샹으로 이미지트레이딩중이었는데

옆에타신뷴들이 이기영님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친분이 있으신 분들이었던듯. 20년눈밥이라고 하시던 ㅋㅋ ㅎ

말은 섞지못했지만 반가웠습니다. ㅎ

그냥 리키님은 저한텐 은인 같은 존재랄까요? 동영상 은인^^;;
영상보고 연구 하고 연구하고 도움 많이 됩니다.


암튼 그렇게 1시간 30분을 타니 점점 눈도 쓸리고 얼음판도 드로나고 사람도 점점 많어지고 체력은 방전되기시작. ㅎ
무엇보다 자꾸 사고의 조짐이...

펜스에 박을뻔하고. 리츠트 대기하는데 멈췄는데 스키어가 멈추지않고 지나가려다 제 보드를 치고가서 전 넘어지고...

리프트 대기선까지가면 스키어 생각해서 가생이로 비켜서서 한쪽발 벗고 리프트로 들어가는게 매너인가요? 잘몰리서요.

저같은경우 내려와서 3초만에 한쪽발 풀러서 스캐이팅 바로 들어가서 리프트타러 들어갈수있거든요. 그사이에 스키가 치고간거라서... 제가 잘못이좀 있나몰라요. 암튼 괜칞냐고 물어보길래 아임 쿨 굿 고고고 ㅎㅎ 보드는 멀쩡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만 타고 귀가결정. 무엇보다 집에 늦게가면 마눌이랑 애들이 난리가 나서 ㅎㅎ 정오 12시까진 집에도착해야해서 ㅎㅎ

그리하여 1박2일이지만 하바면 3시간 짜리 보딩 합 10회 리프트(챔피온 8회 파노라마 2회)

끝 ㅎㅎ 시즌권이라 부담없이 탈수있는게 넘 좋아요.
벌써 5주째 1박2일 완료 했습니다. 심백 5회 오전 5회. 시즌권 뽕 금방뽑겠어요.


그렇게 10시 30분쯤 집으로 출발 웑 방향으로.
언제나그렇지만 이시간엔 뻥뻥뚫린 고속도로.

벗. 반대방향은 헬...주차장

이맛에 오땡후 귀가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