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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심하게 넘어지면 본능적으로 겁먹게 되고 움츠러들게 되는데 이걸 극복하는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일단 한동안만이라도 쉬는게 좋을듯 싶어요.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다녀보세요.
일단 설질따지지않고 자유롭게 갈수있는 슬로프를 상상해보세여.
시즌끝나고나면 계속 생각납니다.
제 여친과 비슷한 경우네요
첫시즌 스키장 첫날부터 후방에서 무개념 스키어의 충돌로 의무실행 그후 1시즌 정도를 충돌 트라우마로 인해 낙엽만연습했네요
2번째시즌 트라우마 극복하고 턴 연습할때 제가 한눈팔아 속목골절 그리고 그 후유증으로 손가락 인대파손으로 시즌 아웃
3번째 시즌 1월 제가 발목골절당해 둘다 강제 시즌종료
지금은 304일된 아기 엄마보더가 되었습니다
이젠 하이원 에서 못내려오는 슬롭이 없습니다
한참 잼날때 보드를 못타게된것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 주말 시간 날때마다 경남에서 하이원까지 자차로 운전하고 가서 저는 아기랑콘도에서 놀고 와이프만 보드타고 옵니다
트라우마는 극복하면됩니다.헤어지지 않는다면 좋은날이 올거에요
안보하세요
속상하시군요... 저도 이 글을 읽고나니 속상하군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