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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주일 뒤에 삿포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겨서,
간김에 주말에 스키장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사히카와에서 월~금까지 일정이 있고, 금욜 오전부터 자유일정이 되서 일요일 15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옵니다.
즉,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보드를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1. 회사출장이다 보니, 보드를 가져가는건 좀 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렌탈을 하거나, 제 데크를 일본으로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
어디 택배를 이용해야 하고, 금액은 얼마나 나올지요.. 160cm입니다.
10만원 미만이면 일본으로 부치고, 올때는 직접 가져오려고 합니다.
2. 키로로, 니세코, 루스츠를 좀 봤는데, 숙소가 너무 비싸네요. 토마무는 없고 ㅠ (2박기준 80-100)
삿포로에 숙소를 정하고 테이네 같은 스키장을 다녀올까도 생각중인데,
혹시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탈수 있는게 금욜 오후, 토욜 전일 정도라)
덧글은 미리 감사합니다!!
여행사 검색해보시면 아사히카와에서 가까운 스키장 상품도 있네요.
일본 스x닷컴의 카무이 스키링크스? (여긴 아사히카와에서 30분 거리이니...아마 숙박을 아사히카와에서 하고 다닐수 있을지도.;;
그리고 아사히카와에서 아사히다케도 가깝습니다..물론 여긴 파우더 보딩을 즐기러 가는 곳이긴하지만....투어x스x..참고로
베어몬트 호텔 꽤 괜찮...;; 근데 할게 없어요...저녁에는...;)
후라노 가시는것도 좋을듯...
여행사에 문의해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꼭 여행사 그대로의 상품이 아닌 다른 루트도 알아봐줄수 있지않을까요?
음...그리고 삿포로에서 다니는 것도...국제스키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부럽습니다.ㅠ 출장을 훗카이도로 가시다니...ㅠ)
일정이 아사히카와이시면, 후라노가 답입니당.
아사히카와에서 '라벤더버스' 타고 한시간 반이면 들어갑니다. 하루에 한 10편정도 있고, 막차가 저녁 7시정도입니다.
혼자 가시면 숙소는 그냥 여관 들어가시면 되고, 방값은 뭐 주말이긴 하니깐 일박에 10-15만원 예상하시면 됩니다.
한 20정도까지 생각하시면 좀더 선택의 폭의 넓어집니다. 아직까지 홋카이도에서 가장 방값 안오른 동네라서..
야간개장도 하니 맘먹고 타시면 미친듯이 타실 수 있을겁니당...
데크는 페덱스로 보내면 되긴 하는데... 숙소에서 안받아주면 뭐 답이 읎고...
돌아올 때는 삿포로 공항까지 직행 셔틀 있으니 그거 타고 오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