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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별론데...날씨도 별로고,
여기 저기 자그만한 부상들과...
실력도 안 늘고...

빡센 주말을 보내고,집에 와서 주차장에서
혼자 낑낑되며,
차 정리하는데...좋은 장비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재미가 없고..늘지도 않고..여기저기 아프고...
무엇을 위해 타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턴 안되서 고민하시는 분들...
카빙이 안 된다고.. 스트레스받는분들...
남자친구와 같이 못타 안타까운 분들...
전향 입문 하시는분들 ..

금방 지나가고 그렇게 새로운걸 할때가
저한텐 가장 재미 있었던거 같네요...
넘어져도 재미있고,그냥 웃으면서 타는 그때...
그냥 부럽습니다..

새벽에 스키장가면서도 신나기만 하고...
야간에 가면 라이트에 심장이 두근 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그냥 가는것만으로도 마냥 좋은...

그땐 잘못탔지만..혼자 음악 들으면서 타도 좋았네요...
그때가 참 그립네요...

그냥 지금은 제가 뭘 위해 타는지 싶네요...

끄적끄적...
엮인글 :

마누라몰래

2017.01.08 22:54:03
*.163.4.22

그렇게 심심하시면 저를 제자로.....

짱구는목말러

2017.01.08 22:57:17
*.70.52.75

제가 누굴 가르칠 실력이 안됩니다..ㅠㅠ

강철어린이

2017.01.08 23:09:05
*.128.98.117

음...전 의욕이 너무 넘쳐서 잘 모르겠지만....


그럴 땐 좀 쉬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보드 외적으로도 짱구는목말러님이 지치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닌지 싶네요...


전 하는 일 특성상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 때문에 지금도 사무실입니다.ㅠㅠ


저 보시면서라도 늦은 밤 기운내세요~ㅎㅎ



짱구는목말러

2017.01.08 23:11:42
*.70.52.75

헐....기운 내야겠네요..
밤에 고생이 많으셔요

보더동동

2017.01.08 23:25:13
*.141.249.61

저도 항상 생각합니다. 이거 잘타서 머하나.. 허무함이 ㅎㅎ

무도리

2017.01.09 08:07:07
*.62.178.64

저도 그렇습니다.
잘 타서 뭐하냐? 그런 순간순간이 오고.......
그러다가 데크 바꾸고 새로운 맛도 알고 이 기분에 타는군 자조하다가 어느순간 안되고 슬럼프.....
그러다가 어쩌다 뭔가 느낌이 틀림을 알게 되고....
뭔가 계속 반복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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