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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 싶네요

조회 수 895 추천 수 2 2017.01.09 10:02:04

11월 좋지 않은 일로 퇴사 후 스키장 시즌권을 끊고 정말 주구장창 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래 올 겨울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미친듯이 보드 타자" 하고


정말 미친듯이 타고 있습니다. (전투측정 보니 등수 10위 왔다갔다 하더군요...)


17년이 되면서 나이도 어느 덧 30이 되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네요..


내가 지금 여기서 모하고 있나... 슬슬 상반기 준비해야 되는가 오만 걱정이 앞서네요..


친구들은 벌써 대리까지 단 애들도 있고, 결혼도해서 애 2명있는 친구도 있고...


그냥 어제 친구들과 술자리 후 걱정이 앞서 끄젹여 봤습니다.


헝글형님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엮인글 :

오렌쥐

2017.01.09 10:05:25
*.71.166.158

'내가 지금 여기서 모하고 있나'...머리 식힌거죠~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길~

늦었다고 작게 되는건 아니니 기죽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순순

2017.01.09 10:05:32
*.62.72.29

힘내세요

이나중보드부

2017.01.09 10:09:54
*.145.93.140

같은 고민 제가 작년에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민하다 회사 나와서 지금 공부중입니다.
회사다녀도 또 같은 고민할지 모릅니다. 전 올해36이네요..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고 분명 웃는날 올까라 믿습니다.

silentnight

2017.01.09 10:11:09
*.68.213.210

에고...저도 올해 30되었는데..아직 계약직이네요... 이나이먹고 뭐했나 싶은데..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ㅠ 우리  힘내봅시다!!

늅이

2017.01.09 10:15:55
*.39.80.163

내가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 얻기위함이다!!!!


러블리실

2017.01.09 12:18:17
*.70.145.78

진짜 소름명언

힘내고갑니다

심야너굴

2017.01.09 10:23:59
*.140.249.13

그믐별

2017.01.09 10:36:28
*.216.38.106

자신의 처지를 남들과 비교해서 판단하지 마세요.

잘 될겁니다~

soulpapa

2017.01.09 11:43:49
*.96.183.173

5년 뒤? 혹은 10년 뒤? 다시 돌아 볼일이 있을 때 아마도 지금의 이런 기억과 생활들을 웃으면서 회상할 일이 생길꺼에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미래의 내가 날 바랄볼때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게 더욱더 긍정적으로 지내시길^ ^

올해도낙엽순이

2017.01.09 12:08:25
*.63.191.118

30 이면 자연스러운거아닐까요.
35, 40 지나서가 아닌, 훨씬 일찍 그럭 고민이 찾아왔다는게 감사할 일 인것 같아요~

그런 고뇌를 겪고 한층더 성숙되시길^^
지금. 놀땐. 놀고. 준비할땐 준비하고!
주간타임후 한타임 쉬어줘야 다음 야간타임 더 즐겁게 탈수 있는것처럼~ 건전한 생각을 가진 청년? 화이팅 입니다^^

정쑤

2017.01.09 12:38:25
*.243.5.40

전 30이 넘어서 전혀 다른 분야로 이직을 해서 일하고 있는데 지금도 이게 저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일단 해보고 아니면 바꾸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일합니다~

그 미래에 대한 고민이라는게 한 번 하고 끝낸다고 더 안해도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힘내세요! 지금은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나.. 하셔도 나중에 일하다가 보면 내가 그때 왜 더 안놀았나.. 하시는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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