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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덕으로 타다가 이번 해머로 바꾸면서 전향을 하고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리덱으로 전향을 놓고 타봤습니다.
30/15로 돌려놓고 타는데 와...자세도 못잡겠고..어떻게 해야 할지를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ㅋㅋ
과감히 그냥 타면 어떻게는 감을 찿겠지만 전향각때 브레끼가 내 맘대로 조절이 안되니까 사람이 많아서 사람한테 충돌할 것
같고 해서 연습은 커녕 다시 덕으로 바꿨습니다ㅋㅋ
아 질문은 이게 아닌데..앞에 글은 그냥 푸념글이였고 본격적인 궁금한 사항은...
기존에 엄청 말랑한 부츠(써리투 그루머)를 쓰다가 써리투 팀투로 넘어왔는데요.
말랑한 부츠때는 토톤할때 내가 굽히고자 하는 만큼 부츠가 굽혀져서 토턴 시 엣지를 더 바짝 세우려고 발끝을 들어올려 토턴 엣지각을 세웠습니다.
이번에 팀투를 바꾸면서 말랑한 부츠를 신던 버릇인가..정강이만 대도 토턴이 되는데 버릇처럼 자꾸 발끝을 들게 됩니다.
발끝을 들어올리는것까지는 뭐 어쩔 수 없다치는데 발꿈치옆이랑 발바닥이 너무 아픕니다.
아픈곳이 발등/발바닥/한 발에 양쪽 정강이 아래 옆꿈치? 여기가 많이 아픕니다.
발등은 깔창을 빼면 될 것같고..
아...글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조리있게 이해가 쉽게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글로써 어떤 증상이 표현이...ㅠㅠ
- 결론
- 팀투(하드한 부츠)로 바꾸면서 아픈점
발등 : 끈을 꽉 조였을때 발등에 무슨 쉿덩어리로 계속 누르는듯한 통증(왼쪽발만..)
제가 내린 결론 : 깔창을 빼면 해결될듯함
발바닥 : 발끝을 자꾸 들어서 그런지 발끝을 들려올렸을때 그 땡기는 부분(발꼬락과 뒷꿈치 사이)이 아픔
제가 내린 결론 : 자세 교정?
정강이 아래쪽 옆꿈지 통증 : 발목부분이 꽉 쪼여져 있는 상태로 통로가 좁은데 발끝은 자꾸 들어올리다보니 그 좁은 발목통로로 뒷꿈치가 올라가면서 계속적으로 압박되는 문제
제가 내린 결론 : 이 부분은 진짜 여태까지 부츠를 많이 신어봤지만 처음 겪는거라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같은 경우를 경험해 보신분들이 있을까요? 있다면 해결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바닥과 옆꿈치는 진짜 너무 아프네요)
PS. 사이즈는 완젼 딱 입니다.
같은 고생을 한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1. 나쁜 버릇
2. 열성형하는 방법 혹은 인투이션을 맞춘다.
3. 인솔을 교체한다 혹은 맞춤깔창을 알아본다(피제이x)
4. 부츠를 바꾼다.
5. 발 근력을 키운다.
살로몬 말라, 버튼 이온, 노스웨이브 디케이드, 32 팀투, 울라 등등 썼는데요.
현재는 요넥스 AERIO쓰고있는데요. 발볼, 발등에 덜영향을 주는 부츠를 고르는게 제일 좋고.
저같은경우 맞춤깔창 다해봤습니다만.. 지금 부츠가 가장 효과적으로 덜 아팠어요.
단, 이것도 발등부분 꽉조이면 아픕니다.
또, 발 근력을 키우세요 예를들어 수건을 두고 발가락을 잡는 연습 같은거로
족저근을 키우는 겁니다. 도움 되실겁니다.
팀투 사용하시면 열성형 한번 해보세요.
열성형으로 통증 해결하신 분들 많으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