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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그랬는데요
며칠간 연속해서 탈 때요
처음 하루이틀은 아주 잘 되는데
점차 날짜가 뒤로 갈수록 잘 안되요
뭐랄까.. 데크를 넘길 때
길쭉한 막대기같은 느낌이에요.. 리바운딩이 하나도 없고
업다운을 줘도 안먹는듯한 느낌?
돌발상황에 숏턴이라도 할라치면
데크 꽁무늬가 억지로 돌아가서 제가 놀라 허리를 비틀어요
이게 제가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런건지
데크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어요..
십년넘은 데크 두개 있는데
두개 다 그래요
제가 점점 자세가 무너지고 있어서일까요? ㅠ
엮인글 :

OTOHA

2017.01.09 21:16:22
*.92.204.143

근력을 키우심이....

근데, 왠만한 남자분들도 몇일 연짱으로 데크 돌리면 근력 다 풀립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 아닐런지....


물론, 아제아제 바라 아제인 저는 하루도 못 버팁니다. ㅠㅜ


디지를향해

2017.01.09 21:20:25
*.103.155.52

아... 저의 근력문제였군요 ㅠ
어쩐지 어제 롱턴 연습하고나서 오늘 너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자세가 무너졌나했는데
근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였네요..
평소 운동도 안하는 뚱띵한 아줌마라 더했겠죠 ㅠ
감사합니다. 운동 좀 해서 근력을 키워야겠네요.

OTOHA

2017.01.09 21:23:24
*.145.209.202

워워워!! 릴렉스!! 컴다운!!! 제가 살고있는 근육돼지의 세계는 추천할만한 곳이 아닙니다. 걍 살살....타심이..

디지를향해

2017.01.09 21:25:42
*.103.155.52

ㅎㅎ 알겠습니다~ 그래도 그냥 돼지보단 근육돼지가 나아보여요^^

오늘도난참는다

2017.01.09 21:19:22
*.205.56.111

힘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ㅠㅠ

몇일 연속이라면 

나이드 드니까 하루 열심히타면 그날 저녁은 거의 누워지냅니다 

디지를향해

2017.01.09 21:23:44
*.103.155.52

ㅠ ㅠ
서글프네요..
저도 어제 오늘 콘도에서 거의 시체였어요..
운동 쫌 해야겠어요.. 나이를 극복하긴 버겁겠지만요

8년째낙엽중

2017.01.09 22:04:33
*.126.99.19

정설 직후와 좀 지난 후의 차이는 아닌가요??

눈이 좋을 때와 그렇지 못할때의 차이??

디지를향해

2017.01.09 22:09:41
*.103.155.52

음.. 그런 것도 있는데요
근데.. 제 비루한 몸 때문이 더 큰 것 같습니당..
자신감이 사라지고 어딘가 자꾸 겁나고 그래요..
몸의 근력이 다해서 본능적으로 보드를 제어하지못할까봐 두려움을 느끼고
그래서 더 더 안되는 듯요..

H9

2017.01.10 03:45:04
*.221.127.241

전 며칠연속으로 타면 첫날 불태우고 다음날부터는 오전 2시간밖에 못탑니다... 체력이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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