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제어 안 되는 속도까지 올라가면 매우 무섭죠. 실력이 늘면 그 제어 안 되는 속도라는 기준이 점점 올라갑니다.

모글 무서움.

달리다보면 이 속도까지 내가 제어할 수 있구나를 알수있게되고 그 후부터는 그 속도는 안무섭습니다.

그리고 달릴수록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속도가 늘어나죠..

겁을먹어 아예 속도를 안내면 경험 자체를 못해봤으니 자신이 더기까지 컨트롤 가능한지도 모르고

그리고 이 속도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하는지 경험도 안쌓이니 결국 평생 그속도가 최고가 됩니다.

실력이 안늘죠..

젋은 친구들 실력 빨리 느는검 그만큼 겁이 없어서.. 전 이제 뼈 뿌러지는게 잘 안붙을 나이라

겁이 좀 나네요.. 이제 챔푠에서 날을 못박겠어요.. 무서워서 ㅠㅠ

그런생각다들 할껄요

그냥 이기고 타는거라고 생각해요

내려와선 안도의 한숨을 쉬죠.. 오늘도 죽을고비넘겼구나!

깡이쎄야합니다.

상체하체머리 보호대 다하고 몇번 굴러보면 아 죽진 않는구나 별거없네..? 생각하고 걍탑니다...

자세를 낮추세요.. 훨씬 안정적입니다..

바닥을 보게되면 무섭죠 ㅎㅎ

자세를 낮추고 바닥을 보지마세요

지겨운 얘기지만 기본자세(BBP)에 답이 있습니다.

글쓴이님이 불안감을 느끼는 속도에서 밸런스가 잡혀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BBP연습을 많이 해서 극복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극복의 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최상급 또는 상급 슬롭에서 속도를 제어 못해 턴이 터지거나 노스가 들리거나 할경우엔

다시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멈춘 상태에서 모가 잘못된걸까? 하고요^^;

속도는 자기가 체감속도가 빠른것이지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완전히 쏘지 않는이상;겁먹지마세요^^

어느정도 속도가 되면..한계점이 오더라구요..아직도 저도 몸을 사리나봅니다 ㅎㅎ

못일어날 정도로 심하게 넘어져보셨어요??? 

좌굴 우굴 백번쯤 넘어지다보면 더이상 넘어지는게 두렵지 않을수가 있어요 헛헛

제가 예전에 비슷했는데요

저는 주로 야간에 타는데 속도를 마음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데 사람과 부딪혀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잘 가다가도 중간중간에 섰습니다.. 그러다 뒤에서 덮쳐서 날아간적도 있구요..

해서 개인적으로 극복한 것이 아침땡보....사람 없는 슬로프에서 활강도 해보고해서 속도감을 익혔습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속도감만 익히면 그 속도에서도 점점 모든 것들이 맘 먹은대로 컨트롤 되요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속도가 점점 높아지구요..

초중급에서 충분하게 연습하시면 됩니다.   

저도 겁이 많아서;; 슬로프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활강연습도 하고.. 급사에서 엣지컨트롤 연습도 해보고 합니다..

마치 운전과 같은 듯 해요..

운전 컨트롤이 안되는데,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면 커브길에서 사고가 나겠죠..

점점 생기다가 없어졌다가 반복하는 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