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의 턴은 안봐서 잘 모르겠고요.

일반적으로 다운 언웨이트 턴은 우리나라에선 벤딩 턴(일본 )이라고 많이 하고요. 보드계의 정식 가까운 용어는 크로스 언더 일 겁니다.

이건 만능 턴이 아니라 직할강성 숏턴에 필수 입니다. 특히 카빙 숏턴은 이거 아니고는 불가능 할겁니다.

또한 스키어가 모글을 타는 방법이기도 하죠.

보드의 탄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라 보드의 탄성을 이용하여 언웨이트 하는 거죠.

이 턴의 잇점은 전광 석화 같은 빠른 엣지 체인지가 가능하고 이걸 잘 하게 되면 일반 업다운 턴 ( 크로스 오버 , 업언웨이트 )턴에 믹스하여 엄청 유용하게 믹스엔맷치 할수있답니다. 최상급자들은 항상 이렇게 타고 2가지 요소 배합양을 즉석 조절해서요..

그리고 보드에 실려다니지 않고 보드를 역동적으로 맘대로 구부려트리고 필요시 순간 설면서 들어버리는  경지를 열수 있습니다. 

다운 언웨이트 턴의 기본 메카니즘은 보드를 밟고 일어서 언웨이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드를 눌러 디캠버 시커 이것이 회복하려는 반발력을 골반쪽으로 흡수하여 이힘으로 보드 엣지를 풀거나 들어 올리는 겁니다.  첨에는 직할강하면서 wiggly 라는 동작으로 연습하게 됩니다.

라마와 수굴은 밴딩턴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운언웨이티드와 다릅니다.

다운언웨이트 맞습니다.

라마처럼 타려면 엣지 체인지 후에 몸이 완전히 턴 안쪽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걸 업 언웨이트로 하면 몸이 넘어가는 경로가 엄청 길어져서 타이밍이 느려지죠. 게다가 이때엔 약간 슬로프를 아래로 쓸듯이 몸이 내려가야 되는데 업을 해버리면 반대로 몸이 둥 떠서 헛발 차면서 대박 넘어집니다. 그리고 다운 언웨이트의 장점 하나는 말씀하신데로 다리를 펴면서 웨이팅이 가능하다는것도 있지요.